[역사] 르네상스

목차

1.르네상스의 배경
1) 봉건제도
2) 교회
2.이탈리아 르네상스
3.북방 르네상스
결론

본문내용

역사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는 다른 성질들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전체상의 각 부분을 형성하도록 선택하여 정리하는 일이다. 역사란 역사가에 의하여 창조되는 것이며, 역사가는 또 그가 속한 시대와 환경의 산물이기 때문에, 역사란 세대에 따라 달라지고 또 끊임없이 새로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거의 르네상스 연구가 의거해온 여러 관점을 간단히 개관하는 데서부터 시작해보자.
1000년 간의 문화적 불모상태 후 14,5세기에 이르러 문학과 예술의 큰 부흥, 혹은 재생 운동이 있었다는 생각은 벌써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작가 자신들에게서 싹트기 사직했다. 처음부터 중세의 암흑과 거기서 뒤따른 문화의 재생이라는 이중적인 개념은 고전적 기준을 받아들이는 데서 더욱 뚜렷해졌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문화사에 있어서의 하나의 뚜렷한 시대로서 나타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단순히 문학이나 예술의 부활만이 아니라, 인간의 지성과 개성의 전반적인 각성, 또는 재생, 즉 근대 세계의 출발이었다. 부르크 하르트는 그 근본적인 동인을 고대의 부흥과 그것이 이탈리아인의 민족적 천품과 결합한 데서 찾았다. 그러나 19세기말에 이에 대한 반동이 대두하면서 북방의 애국적인 학자들은 북방 르네상스를 각기 이탈리아에 의존하지 않은 자국 문화의 자생적인 발전의 결과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르네상스는 문화의 지적 내지 심미적 요소만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요소를 포함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