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로부터 배운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1.06.16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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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사견을 많이 썼습니다.
대안사회라....
이런 사회 꼭 만들었으면 좋겠죠?
목차
1.대안사회는 있는가?
2.라다크의 교훈
3.대안사회를 꿈꾸며 라다크를 본다.
본문내용
1.들어가며-대안사회는 있는가?
반 세계화 시위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노동자와 학생, 농민들을 중심으로 반 세계화, 반 신자유주의의 기치를 건 시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작년의 아셈 반대 반세계화 시위도 그렇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노동자들의 파업에도 세계화 반대는 어느 사업장의 구호에서도 눈에 뛴다. 정부가 새만금을 강행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수많은 환경단체들은 휴업을 하고 거리투쟁을 선언하고 환경단체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단체, 종교계 할 것 없이 새만금 간척사업 반대투쟁에 뛰어들었다. 몇 년전만 해도 이러한 풍경은 익숙지 않았다. 언론들의 논조도 시민화(?) 되가는 모습들을 보고 가끔씩은 놀랍기도 하다. 세계화라는 말이 처음에 나올 무렵 YS가 집권하고 나서던가 이토록 세계화를 반대하는 대열이 많지 않았다. 환경의 영역이 이토록 언론을 오르내리는 것들도 얼마 안된 일로 기억을 한다. 이제는 세계화의 논리들과 산업사업사회가 가져온 환경오염 그 밖의 피해들을 감수해야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설득력을 잃고 있다. 이외에 자본이 주도하는 대량화 다양성을 가장한 획일화, 전문화도 경쟁력을 앞세워 자행되는 공동체의 해체와 같은 것들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문제의식을 느꼈을 것이다.
대안학교, 대안교육이 이러한 문제의식들을 가지고 만들어지고 있다. 비록 미약한 움직임이지만 조금 전에 말을 했었던 문제의식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어 대량으로 생산될 산업화 인간을 자신의 자녀만은 그렇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을 해본다. 한사람,한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사회자체를 바꾸면 되지 않는가 대안사회의 상을 정하고 그렇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애써서 대안학교를 만들고 자녀들에게 대안 교육을 받게 할 필요도 없으니 말이다. 대안사회....... <오래된 미래 >라다크에 대한 글을 잃으면서 생각했다. 현 시기에는 대안사회의 상을 만들고 그러한 사회를 위해서 사회 구성원들이 많은 노력들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다크.... 최첨단사회서 살고 있는 우리는 촌동네라고 비웃을 지도 모르겠지만 대안사회의 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 자료
오래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