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을 읽고 참여관찰의 장점과 단점을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2.09.03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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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을 읽고 참여관찰의 장점과 단점을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하시오
목차
1.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2. 참여관찰의 의의
3. 참여관찰의 유형
1) 완전참여자
2) 관찰참여자
3) 참여관찰자
4) 완전관찰자
4. 참여관찰의 장단점
1) 장점
2) 단점
5. 참여관찰의 장점과 단점을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
본문내용
문명(文明)과 문명의 충돌을 침착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모습 속에서 나는 어떤 억압과 강요 없이 나 스스로가 다시금 내 삶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됐다.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흔히 말하는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하고 진보와 보수가 부딪히며 서로 공존하고 있다. 산업화는 물론이며, 모두 현재보다는 미래를 앞서 내다보고, 미래를 중요시하며 현재를 개척하고 살아간다. 미래에 대한 병적인 집착과 더불어, 무조건적인 희망 속을 꿈꾸며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저자는 왜 역행을 하려 드는 것일까? 왜 오래된 미래일까? 오래된 것은 이미 지난 것의 산물, 즉, 과거형에 지나지 않으며 이와 반대로 미래는 장차 앞으로 펼쳐질 우리가 모르는 어떤 세계이다. 라다크 사람들이 서구의 문화에 노출돼 혼란스러워 하고 그 속에 발생된 여러 가지 내부의 문제점,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시점에서는 절대 찾아 볼 수 없는 곳에 대한 하나의 찬양과 더불어 경각심을 일으켜 다시금 우리를 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방향이자 목표다. 예전 우리의 모습도 이러했을 거다. 서구문화와의 접촉시 많은 혼란이 있었을 것이고, 문제점들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라다크 사람들 역시, 우리 역사 속 흥선대원군처럼 적극적으로 서구문화에 반대하고, 폐쇄하는 이들이 있는가 반면, 저자가 만난 ‘다와’처럼 서구문화를 찬양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었을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활용하고 적응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항상 그 모습들은 반복되지만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 역시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게끔 저자 자신이 현장에서 느낀 감정들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문득문득 보이는 사진이 나로 하여금 괜스레 찝찝한 느낌만을 더해주었다. 차라리 사진으로만 서술했더라면? 일일이 장황하게 어떤 팩트나 모습을 서술하지 말고 사진으로만 엮어서 출판했더라면 덜 지루하고 어쩌면 더 생생하게 그 모습을 상상하고 느꼈을 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