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과 학사 졸업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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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두 거인의 중국
1) 마오쩌둥의 계획경제
2) 덩샤오핑의 개방경제

3. 오늘날의 중국
1) 새로운 거인들의 개혁정책
2) 거인들의 경제개발계획

4. 성공요인과 앞으로의 과제
1) 성공요인
2) 앞으로의 과제

5. 결론
1) 연구결과의 요약
2)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現在)가 과거(過去)의 총 누적이며, 미래(未來)는 현재의 총 누적이기 때문이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현재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미래의 사회현상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날 역사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이 근현대사(近現代史)를 강조하는 이유는 근현대사가 오늘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고, 이에 대한 분석이 오늘날을 설명할 길이자, 미래의 사회현상을 대비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의 원론적인 이야기를 우리나라에 적용하여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아 가는 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중국(中國)’이다. 지난 5,000여 년의 역사를 뒤돌아봤을 때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중국의 역사가 빠진 적은 없다. 이는 우리나라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해당하는 사안일 정도로 중국의 영향력은 막대했다. 이러한 중국이 오늘날에는 ‘G2(A Group of 2)’ 국가 중 하나로써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중국이 형성되는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중국 현대사에 대해서는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 설립된 이래, 우리는 그저 중국이 사회주의국가(社會主義國家)라는 이유만으로 중국 그 자체를 꺼렸다. 그저 ‘사회주의를 채택한 나쁜 국가’의 이미지로만 남아 있었다. 이런 현상은 1992년 8월 24일 국교정상화가 될 때까지도 지속하였으며, 강대국으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았다. 한 국가를 알아 가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역사, 그중에서도 오늘날 중국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 중국 현대사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무지로 일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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