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항만공학
- 최초 등록일
- 2021.06.01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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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머리말
2) 해안항만공학
3) 해안의 현황
4) 바다의 이용
5) 바다와 도시
6) 부산과 바다
7) 해안환경의 보전
8) 해안의 지형과 보전
2. 연습문제
본문내용
해안항만이란 지형학적인 정의로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바닷가의 언덕이나 기슭지역을 가리키는 말의 해안과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여 하역을 할 수 있는 모든 시설물을 갖춘 항구를 일컫는 항만을 복합시킨 말이다. 구어적으로 해안과 항만을 총칭하여 불리고 있다. 여기서 공학적으로 정의하면 해안항만공학이란 파랑과 조석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에 선박이 정박하여 하역을 할 수 있는 인위적 시설물구축과 관련한 부분의 전반내용을 다루는 학문이다.
공학도들이 해안이라는 말에서 무엇을 머릿속에 상상해야 할 것인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잔잔한 바다, 깨끗한 모래사장, 잔잔한 수면, 신선한 공기, 한가로운 요트 등의 문학적인 표현에서 거친 바다, 오염되고 침식되는 해수욕장, 넘실대는 파도, 오염된 해수, 좌초되는 선박 등의 강열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표현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하는 각자의 사고에 따라서 표현이 다르지만 공학도는 이들 표현에 해안공학적인 개념을 반듯이 포함시켜 정리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잘 보존된 자연해안은 푸른 소나무로 둘러싸인 흰백사장(靑松白沙)과 거친 파도로 만들어진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낭떠러지(奇巖絶壁)와 같은 자연풍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의 해안은 자연 그대로 남아있지 않고 인공구조물에 의해 정리된 인공해안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 상태로 유지되어 있는 해안은 바다와 육지에서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어 물질이 유동적으로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생물이 번식하고 조류가 모여들기 쉬운 환경이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해안이 식량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생활터전 및 식량생산지로서 이용되었다. 여기서 형성된 취락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가 형성되는 적합한 지대로 변화되었다. 한편 해안은 바다에서의 에너지 집중작용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편리한 점이 있는 동시에 생활에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는 곳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