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계와 성인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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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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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성인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Andragogy Today / 3권 / 1호
ㆍ저자명 : 강수택
목차
머리말
일상생활세계와 학습
일상생활세계와 사회적 조건
결론 : 성인 학습의 생활화에 대한 함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글의 목적은 성인 학습자의 사회적 조건들을 이해함으로써 성인 학습의 생활화를 위해 요구되는 적절한 과제를 파악하는 데에 있다. 필자는 성인 학습의 생활화란, 학습자의 관점에서 보면, 성인에게 있어서 학습이 일상생활의 자연스런 부분으로 되는 것이며, 교육자의 관점에서 보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간에 이를 돕는 것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성인교육이 성인 학습의 생활화에 성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외적 환경, 즉, 사회적 환경에 대한 이해에 앞서서 먼저 학습이 학습자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이를 위해 필자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고 그 속에 들어 있는 학습의 계기를 따져보고자 한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학자의 관점에 따라서 매우 달리 이해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그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이 문제를 다룬 몇몇 대표적인 학자의 서로 다른 개념을 소개하고 그 각각의 개념 위에서 파악되는 구조를 추적해야만 한다. 그래서 필자는 아그네스 헬러(A. Heller), 앙리 르페브르(H. Lef bvre), 위르겐 하버마스(J rgen Habermas), 그리고 알프레드 슈츠(A. Schutz) 각각의 (일상)생활(세계) 개념과 이들이 제시한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비로소 일상생활세계 속에 존재하는 학습의 계기, 즉, 양자 간의 내적인 연관성을 추적해 보고자 한다. 물론 위 학자들 각각의 관점과 이론적 맥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들 이론 사이에는 여러 불일치점과 심지어 대립이 존재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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