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인 조르바(Zorba the Greek)의 학습론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0.02
- 21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0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성인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Andragogy Today / 3권 / 1호
ㆍ저자명 : 한준상
목차
인간 조르바의 삶과 작품
조르바의 휴머니티와 인생관
조르바의 EQ학습관
조르바의 종교관
조르바의 학습론 : 호모 에루디티오의 삶 익히기와 즐거움
한국어 초록
희랍인 조르바(Zorba the Greek)은 니코스 카잔차키스(Nicos Kazantzakis)의 자서전적 소설이다. 카잔차키스는 그리스 지중해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시인이자 정치가였으며, 혁명가이기도 했다. 그는 어쩌면 포스트모던을 예견했던 그리스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방랑아이며, 이단자이기도 했다. 그는 교회로부터 파문을 받았다. 그래서 그의 시신은 그의 고향인 크레타섬에 제대로 묻히지도 못했다. 그의 문학적 명성은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시신은 초라하게 고향 땅, 한구석에 묻혔다. 그의 무덤에는 열십자로 엮어진 나뭇가지가 외롭게 꽂혀있을 뿐이다.
카잔차키스는 그 시대에 보기 드문 지성인이며 작가이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소설의 주인공인 책벌레 나를 통해 조르바와 대조시킴으로써 자신의 삶과 철학을 모조리 토해내고 있다. 그는 열심히 종교적인 구도자의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지만, 끝내 그것이 용이하지 않은 것을 직감한다. 사상가이며 정치가이며 당대의 지성을 대표하는 식자인 카잔차키스에게 가장 큰 은혜를 베푼 것은 여행과 꿈, 그리고 무식쟁이인 조르바였다. 인간 내음이 삶의 구석구석에서 푹푹 풍기는 인간 조르바가 그의 영혼을 달래주었다.
죽었거나 살았거나 카잔차키스의 삶의 투쟁에 도움이 된 사람은 극히 드물었지만, 그의 영혼에 가장 깊은 자취를 남긴 사람들의 이름을 대라면 그는 서너명을 꼽는다.
참고 자료
없음
"Andragogy Today"의 다른 논문
더보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