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 과제 불평등, 발생에서 합리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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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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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인간과사회 | 자료 | 92건 |
공통 |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범죄와 일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강화되고, 예방, 그리고 범죄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엄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부익...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범죄와 일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강화되고, 예방, 그리고 범죄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엄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범죄를 양산하기에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범죄란 사회 주류의 이념이나 이해 관계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사회학적 범죄이론에 근거하여 한국사회의 범죄 및 일탈의 양상 변화 또는 범죄와 일탈에 대한 한국 사회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설명하고, 범죄 및 일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가 노력해야 할 것들에 관해 설명하시오. |
소개글
켄트 플래너리 · 조이스마커스, 『불평등의 창조』, 강준만, 『갑질 공화국의 비밀,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도서를 읽고 인간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목차
Ⅰ. 불평등의 발생과 합리화1. 고대 수렵채집 사회는 평등했다.
2. 평등에서 불평등으로 변질하다.
3. 위계사회로 나아가다.
4. 왕국에서 제국으로. 불평등의 종착지.
Ⅱ. 불평등에 대한 생각 전환 - 불평등의 부자연스러움.
Ⅲ.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고대 수렵채집사회는 평등했다.자연상태의 모든 생물체를 관찰해보면 이들 사이에는 서열이 존재하고 약육강식의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다는 논리는 오직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것 같다. 인간과 DNA가 98퍼센트나 일치하는 침팬지도 서열이 존재하는데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동물인 인간은 어떻게 초기 원시사회에서 평등할 수 있었을까?
마샬 살린스에 따르면 동물에게는 세 가지 기본 욕구가 있다. 그것은 성, 식량, 집단방어이다. 어떤 동물보다 신체 자체의 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은 안전하게 생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을 것이다. 인간 집단 내에 분쟁이 생기면 이를 보장받기 힘드므로 인간은 진화론적 욕구를 집단 내 분쟁을 해결하는 데로 돌렸다. 분쟁은 위계질서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던 고대 인류는 이를 막기 위해 평등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누구나 평등하다는 가치관, 평등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장치가 필요했고 여기서 균등분배와 선물제도, 축적된 부를 분배하기 위한 잔치, 종교와 언어가 그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 얻은 것에 대한 균등한 분배. 이러한 공산적 생활은 그 당시 보편적인 관습이었다. 루소는 불평등의 조건이 소유권이라 하였다. 부의 편중은 불평등을 야기하였기 때문이다. 고대 수렵채집사회에서는 이것을 막음으로써 평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선물제도 또한 평등을 보장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었다. 공산적인 분배는 유능한 개인에게 불만을 갖게 할 수 있는데 선물제도를 통해서 선물을 제공한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몫을 돌릴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통해 동맹관계를 형성하여 위험 상황 시 선물을 받은 상대방의 땅으로 피신할 수 있게 되면서 생존에 대한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잔치도 마찬가지로 부가 축적되는 것을 분배하여 불평등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고 전체 부족의 평등을 이루는 수단이 되었다. 당시 우두머리였던 추장은 형식적이었고 어떠한 권력도 없었다.
참고 자료
켄트 플래너리 · 조이스마커스, 『불평등의 창조』, 하윤숙 역, 미지북스, 2015년강준만, 『갑질 공화국의 비밀,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인물과 사상사, 2015년
백영경 외, 『인간과 사회』,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