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생각 ) 자신에 대한 소개의 글을 온달전이나 최칠칠전과 같이 3인칭 서술자의 관점에서 작성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21.07.23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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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국어국문학과, 일본학과 |
학년 |
1학년 |
과목명 |
글과생각 |
자료 |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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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
자신에 대한 소개의 글을 교재 2강에 소개된 [온달전]이나 [최칠칠전]과 같이 3인칭 서술자의 관점에서 작성하시오.
자신에 대한 소개의 글을 교재 2강에 소개된 [온달전]이나 [최칠칠전]과 같이 3인칭 서술자의 관점에서 작성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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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영희는 1956년생으로 5년 전 예순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일가친척을 초대하여 성대한 잔치를 벌였는데 아들이 둘과 딸 하나를 두고 그 자녀들과 형제자매가 모두 모였기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다복한 모습에 축하의 말을 건네주었다. 영희는 가장 상석에 앉아서 아이들이 부리는 재롱을 보면서 한 자신의 옛날과 지금과 그리고 이전만큼 많이 남아있지는 않을 미래를 보며 소회의 인사말을 모두에게 전했다.
“어려서부터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면서 살았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다 이런 좋을 날을 위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영희의 인사는 간결했지만 모인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며 박수를 보내주었다. 함께 모인 사람들은 지금까지 영희와 함께 한 사람들로 영희의 삶을 잘 알고 있었고 영희도 그들의 삶을 잘 아는 사이였다. 맛있는 음식과 음악이 나오고 흥을 돋우는 전문MC들이 나와 행사를 왁자지껄하게 이끌어 주었기에 축하연은 즐거운 기억을 남기고 끝이 났다. 영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희가 예순 잔치를 보내면서 알게 된 것은 그가 이 세상에 남긴 것들에 대한 것이다. 영희는 무엇이든 거대한 것을 남기고 대단한 업적을 이루기 위한 삶을 살지 않았다. 물론 순간순간 야망을 품거나 성공의 욕심을 부린 적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주어진 일이나 상황이 잘 끝나기를 바라는 당연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들로서 하나같이 소소하고 마땅한 것들이었다. 그것 말고는 영희는 이름을 드높이며 세상에 잘 알려진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 적은 없었다. 그저 당장 눈앞의 일이 무사히 마치고 정해져 있는 대가가 안전하게 수중에 들어오면 그것으로 족한 사람이었고 그렇게 일평생을 살아왔다. 분명히 욕심이 없는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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