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윤리(전반적 내용)

소개글

윤리의 흐름과 현대에서 윤리의 당위성.

목차

인간과 윤리의 문제
윤리학의 성격과 흐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이론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목적론과 의무론
이기주의와 공리주의

본문내용

인간과 윤리의 문제
(1) 인간의 자기물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경우는 대부분 어떤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생겼을 때다. 그리고 물음 속에는 일정한 답변을 통해 새로운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그 답변은 묻는 자의 성품, 관심, 문제 제기의 파악 정도에 따라 제한적인데 지성인, 사회인, 도구인, 유희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었다.
그렇다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은 무엇에 근거하는 가?
첫째,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자연의 필연적 법칙에 의해 지배받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자연과 그 법칙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대상화하여 자신의 사고 속에 포괄하는 생각하는 갈대다. 즉 그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묻는 반성적 주체다.
둘째, 인간은 행동뿐만 아니라 의식까지도 사회아 다양한 연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화 과정 속에서만 진정한 자신을 실현시켜가는 유적 존재, 즉 그는 사회 공동체가 요구하는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는 사회적 주체다.
셋째,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공동의 삶의 목표를 추구한다. 즉 그는 외부의 자극과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동물들과 달리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해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바를 실천하는 도덕적 주체다.
(2) 관습 법 도덕의 관계
사회의 공동모표를 달성할 수 있고 그 구성원들의 욕구 충족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는 찬양하고 그렇지 못한 행위는 비난하는 태도가 오랜 세월을 걸쳐 고정된 관념으로 형성된 것이 관습이다. 관습이 일정한 기간 부단히 수정되면서 합리적 근거를 갖추었을 때, 그 사회의 윤리로서 권위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그 사회의 윤리가 금지하는 행위들 가운데 특히 사회적으로 나쁜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에 대해 국가가 공권력으로 강제적 제재를 가하는 제도로 확립될때 법으로 구체화된다.
사회 규범에는 관습, 법, 윤리(도덕) 그리고 종교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윤리다. 관습에서 지켜가야 할 미풍양속과 타파해야 할 폐습을, 법에서 수호해야 할 법과 개정되어야 할 법을 평가하는 기준이 윤리이기 때문이다. 윤리와 일치하는 관습과 법만이 올바른 사회 규범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만약 모든 인간이 도덕적으로 완전하다면 관습이나 법이 없어도 사회질서는 유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