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총정리
- 최초 등록일
- 2022.12.11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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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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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장 모방으로서의 시와 모방 수단
시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플롯을 어떻게 정하는가?
서사시, 비극, 희극, 디티람보스, 피리나 키타라 연주를 위해 지은 곡 대부분->모방에 속함
하지만 모방할 때 사용하는 수단, 대상, 방식에서 서로 다름
다양한 대상을 모방하고 모사할 때 색과 형태를 이용하기도 하고, 음성이라는 수단을 쓰기도 함
예술도 모두 리듬, 언어, 선율이라는 수단을 개별적으로 사용하거나 서로 조합해 모방
-악기를 위해 만든 곡: 선율, 리듬
-무용: 리듬만
-산문/운문: 언어만 사용해서 모방
-운문: 서로 다른 여러 운율을 조합하거나 단일 운율을 사용하기도 함
하지만 산문과 운문을 포괄하는 명칭은 아직 없음.
흔히들 운율의 명칭에 ‘시인’이라는 말을 덧붙여 비가시인, 서사시인 등으로 부르지만, 그러한 명칭은 그들이 모방을 행한 대상이나 방식이 아니라 사용한 운율에 따라 일률적으로 붙인 것에 불과함
그러므로 누군가 의술이나 자연철학에 관해 글을 썼다고 해도 운문으로 썼다면, 그 사람을 시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관행임
하지만 호메로스가 쓴 글과 엠페도클레스가 쓴 글은 운율 외에는 전혀 공통점이 없음. 그러므로 호메로스는 시인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엠페도클레스는 시인보다는 자연철학자라고 불러야 옳을 것임
따라서 어떤 사람이 온갖 운율을 섞어 모방해서 글을 썼더라도 우리는 그를 시인이라고 불러야 함
Ex) 카이레몬이 온갖 종류의 운율을 함께 사용해 쓴 광시곡인 [켄타우로스]
디티람보스, 송가, 비극, 희극처럼 리듬, 선율, 운율을 모두 사용하는 예술이 있음. 디티람보스와 송가는 모든 부분에서 모든 수단을 동시에 사용하지만, 비극과 희극은 부분적으로만 사용한다는 면에서 서로 다름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여러 예술 사이의 모방 수단상의 차이라고 부름
2장 모방 대상
모방하는 사람은 행위자를 모방하고, 행위자는 고결하거나 천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보다 낫거나 못하거나 우리와 같은 부류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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