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읽기 강의내용 정리

목차

1. 대중 예술 문화의 현재와 과거

본문내용

가부키
- 일본의 전통무대예술의 하나로 남자로만 구성
- 남자배우가 연기하는 여장 온나가타(女方)는 여성보다 더 여성스러운 성격심리묘사, 동작 등으로 이상적인 여성상을 연기

다카라즈카 가극단
- 전원 여성으로 구성
- 여성이 연기하는 남자 역은 남자보다 더 남자다움을 표현
- 남녀가 성적 역할을 바꾸어서 변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발현했다는 것. 이런 경향은 일본 이외에도 셰익스피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민속과 연극에서도 볼 수 있음.
- 1913년 첫 공연 소녀 가극이 성장 발전한 것

단소노 레이진
- 다카라즈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현실세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남장을 한 아름다운 여성
- 1970년대 영국의 뮤지컬스타를 흉내낸 것
- 단소노 레이진이라는 모티브를 일본에 가져 온 것은 1930년대 패션 모더니즘의 일환으로 모가시대의 상징이였다. (모가 : ‘모든’의 줄임말. 1920년대 서양문화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풍속과 유행이 나타났는데 당시 유행을 선두하는 젊은 남녀의 외형상 모습을 보고 그렇게 불렀음.)
- 최근 프랑스 연출가인 모리스 베자르가 가부키에서 힌트를 얻어 1993년 도쿄 발레단 공연을 연출할 때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에서 아버지 역을 여자 배우에게, 어머니 역할을 남자 배우에게 맡기는 시도를 한 적이 있음. 베자르의 이러한 발상의 배경에는 가부키와 다카라즈카 가극이라는 성의 양면성에서 나오는 독자적인 문화에 창목(?)한 것

1. 현재 : 전원이 여성들로 구성된 다카라즈카 가극단(宝塚歌劇団)

1.1 단소노레이진
- 다카라즈카 극단의 특징 중 하나.
다카라즈카에서 연기하는 남성은 가부키의 온나가타와는 달리 의상이나 연기와 몸짓은 남성다움을 표현하지만 분장이나 머리스타일은 여성.
- 다카라즈카의 남자역에 매료된 팬들이 많은 것은 남성다움이나 남자스러움이 아니라 남자 역은 어디까지나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데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