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시가 원문 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9.11.27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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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간고사
2. 기말고사
본문내용
중간고사
1. 王勃 - 杜少府之任蜀州 (두소부가 촉주로 임명되어 가기에)
城闕輔三秦, 風煙望五津.
-성궐은 삼진을 보좌하고 있고, 풍광 속에 오진을 바라보네.
與君離別意, 同是宦遊人.
-그대와 이별하는 뜻이 간절한 것은, 이리 둘 다 외지에서 벼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네.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이 세상에 지기만 있다면, 하늘 끝도 이웃과 같으리라.
無爲在岐路, 兒女共霑巾.
-갈림길에서 아녀자처럼 수건 적시지 말게나.
2. 駱賓王 - 在獄詠蟬(幷序) (옥에서 매미를 노래하다)
•余禁所禁垣西, 是法廳事也, 有古槐數株焉.
-내가 갇혀있는 바 감옥의 담 서쪽은 법을 심의하는 청사고, 오래된 회나무 몇 그루가 있다.
•雖生意可知, 同殷仲文之古樹, 而聽訟斯在, 卽周召伯之甘棠.
-비록 생기 알 수 있다 해도, 은중문의 고목과 같지만, 여기에서 송사를 들으니, 바로 주나라 소백의 팥배나무와 같구나.
•每至夕照低陰, 秋蟬疎引, 發聲幽息, 有切嘗聞.
-매번 석양이 바뀌어 낮게 그림자를 드리울 때마다 매미 울음 소리가 끊어질 듯 울어대니, 소리 내는 것 그윽한 숨소리 일찍이 들었던 것보다 더욱 절실하다.
<중 략>
기말고사
1. 李白 - 月下獨酌 (달 아래에서 홀로 술을 마시며)
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꽃 사이에서 술 한 동이 (놓고), 홀로 술 마시니 가까이 할 이 없네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
-술 잔을 들어 밝은 달 초청하고, 그림자를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네
月旣不解飮, 影徒隨我身.
-달은 원래 술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는 다만 나의 몸을 따를 뿐이지
暫伴月將影, 行樂須及春.
-잠시 달과 그림자를 벗으로 삼았으니, 봄이 가기 전에 즐겨야 하기 때문이네
我歌月徘徊, 我舞影零亂.
-내가 노래하니 달은 배회하고, 내가 춤을 추니 그림자가 흩어진다(움직인다)
醒時同交歡, 醉後各分散.
-술 취하지 않았을 때는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술 취한 후에는 각각 나누어 흩어지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