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서양고전강독3 과제1 강의요약문

목차

1.도서명
2.강의요약
3.질문

본문내용

강의요약 1주차
우리가 고전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현대인들이 스마트폰에만 집중하며 책과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활 속에서 서양고전강독은 학생들이 고전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식의 쇠퇴>에서 ‘오마에 겐이치’는 고전에 대한 소양은 인간관계를 원활하도록 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오늘날 CEO들은 고전을 대화의 소재로 삼지 않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대화의 소재로 삼는다고 말했다. 때문에 고전 소양은 필요로 하지 않고,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는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의 배양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지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IT분야의 최전선에서 비평활동을 하고 있는 ‘니콜라스 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은 독서로부터 온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억을 서로 연관 짓는 문제풀이 능력, 다시 말해 창의성을 배양하기 위해선 우리 기억에 다량의 정보가 저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통해 암기와 기억의 중요성을 주장한 것이다. 또한 그는 책에서 플라톤의 파이드로스 이야기를 언급한다. 파이드로스에는 이집트 발명의 신인 테우스와 이집트 왕인 타무스 간의 대화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테우스는 문자가 인간의 기억력을 뒷받침하는 보조장치로 기능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타무스는 문자 때문에 인간의 영혼이 어떤 면에서 더 빈곤해졌다고 지적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테우스의 말이 더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의 등장 이후 문자는 인간의 기억력을 완전히 대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사람들이 이제는 책을 읽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니콜라스 카는 사람들이 이제 깊이가 있는 성찰 또는 사색을 하지 않으며 피상적인 사고에만 집중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만 할 문제일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독서는 창의성과 융합성을 배양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혜의 원천과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또, 이성-학문, 정서-예술, 의지-도덕을 지니고 있는 인간은 추진력을 위해 정서와 의지를 사용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