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문화와 심리 총정리 1-7주차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8.07.13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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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 일과 놀이
☞ 사람들이 행하는 일상적 활동 중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일과 놀이이다. 일은 미래에 발생할 이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하며, 놀이는 당장에 발생하는 쾌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한다. 사람들인 일과 놀이 중에서 어느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은 연령, 성격, 취향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유아기나 아동기에는 놀이가 일상적 활동의 중심을 이루다가, 성인으로 성장해 가면서 차츰 일이 일상적 활동의 중심을 이룬다.
☞ 사람들은 좁은 의미에서 일을 주로 생업과 관련된 생산 활동으로 인식한다. 즉 그들은 직장에서 업무를 보거나, 논이나 밭에서 농사를 짓는 것과 같은 활동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생활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이익의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심신의 집중적인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쾌락의 발생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러한 형태의 일을 수행하는 것을 특별히 '노동'이라고 구별하여 부른다. 노동은 생산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일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 놀이는 현재에 발생하는 쾌락을 위해 계획되고 추진되며, 그것을 행하는 사람은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절차와 과정을 자유롭게 조정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현재에 발생하는 쾌락의 여부에 따라 절차와 과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쾌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계로 놀이가 진행되는 과정에도 일처럼 긴장․집중․인내 등이 수반되고, 이로 인해 강한 구속과 고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그친다. 놀이에 따르는 구속과 고통이 지속적인 불쾌감을 유발할 정도가 되면 놀이 자체를 포기하여 그것을 해소해 버리기 때문이다.
☞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과 놀이가 균형을 갖춰야 한다. 사람들은 수고로운 일의 과정을 통해서 생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는 반면에, 여유로운 놀이의 과정을 통해서 심신의 휴식과 즐거움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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