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예술과 가치 기말고사 필기+교안 (서울권역 E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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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 20세기 중반 재현을 넘어선 변형의 길
시초 : 세잔 (현대회화의 아버지) -> 세잔의 사과 (다시점)
재현 : 있는 존재자가 부재한 것에 대해 다시 나타나도록 만드는 것 (모방을 전제)
<-- 회화의 주된 역사적 기능은 재현이었음
그러나 현대회화에서 재현은 더 이상 회화의 주된 목적이나 존재가치 아님
(작가의식의 등장, 사진기의 발명 등)
기호 : 자기가 아닌 것을 대신하는 것 ex) 언어, 회화
그림의 기호적 성질 : 대상을 대신해서 다시 그려진 이미지
현대예술은 재현을 위한 기호가 되기를 멈추고 그 자체로서의 어떤 것이 되고자 함
--> 오브제
재현을 넘어선 추사의 정신

* 기호학자 퍼스의 기호 분류
1. 도상 : 이미지를 통해 하나의 의미를 획득하는 것 ex) 픽토그램
->> 시각적인 유비에 의해 형성, 정확성
2. 지표 : 어떤 것에 대한 직접적인 지시작용(지칭)을 하는 것
->> 지표를 통해 당시 광경 상상 가능, 시간의 흔적 표시
3. 상징 : 대상과 기호 간 필연성은 없으나 사회적인 관습, 약속에 따라 의미 가지기로 합의
->> 학습해야됨. ex) 비둘기 = 평화
지표와 상징은 시각적 유사성이 없다.
기존회화 = 도상기호 / 현대회화 = 지표와 상징 사용 (작가 입장에서 추상)

* 추상이란 무엇인가
구상 : 구체적인 사물의 모습이 드러남
<-->
추상 : 사물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바꾸었다는 것 = 일종의 개념화 작업
개별적, 우연적, 구체적 성격(구상) ->>> 보편적, 일반적, 개념적 성격(추상)
추상의 기준(추상화 정도)은 작가가 규정 -> 작가가 규범을 만드는 것
변형⊃추상

* 추상의 과정 (일반적 특징화, 개념화)
회화 : 구상 ---- 이성작용 ----> 추상
철학 : 구체(특수적) ---- 이성작용 ----> 추상(보편적)
구체적인 특성들을 소거하면서 보다 일반적 특성화되는 이성작용
플라톤의 이데아 : 본질로 올라가는 상승작용

* 차가운 추상 / 뜨거운 추상
개별적 사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보편적 특징들로 전개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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