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전과 무정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4.02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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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문학사에도 근대소설 등 시기에 따라 소설의 성격이 나뉜다.
염광섭의 만세전과 이광수의 무정을 비교 분석했을 때, 어느 소설이 더 근대소설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는지 쓴 글이다.
목차
1. 시작하는 글
2. 들어가는 글
1) 만세전이 가진 리얼리즘적 성격
2) <만세전>에서 볼 수 있는 자기인식과 묘지에 대한 생각
3) 지식인 소설로의 <만세전>
3. 마무리 짓는 글
본문내용
1. 시작하는 글
염상섭의 <만세전>은 이광수의 <무정>에 비해 훨씬 근대소설에 가까워졌다고 평가받는다. 두 소설을 세 가지 점에서 살펴보았는데 첫째가 <만세전>이 갖는 리얼리즘적인 성격이며, 둘째가 <만세전>에서 드러나는 자기인식과 묘지에 대한 생각이며, 셋째가 지식인 소설로서의 <만세전>이다. 그 이유에 대해 <무정>과 비교해서 이야기 하겠다.
2. 들어가는 글
1) 만세전이 가진 리얼리즘적 성격
ⅰ) 중점을 두고 봐야할 점 : 이 글에서 초점을 둔 것은 리얼리즘의 사상적인 특징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말하려는 게 아니다. 이 소설에서 사실적인 면이 많이 나온다. 그것을 리얼리즘적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굳이 리얼리즘을 따지자면 <만세전>에서는 자아를 각성하고 현실의 환상에서 깨어난 인물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점을 리얼리즘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ⅱ) 무정과 비교 : <무정>과 비교해도 이 작품이 사실적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만세전>에 나오는 부산이나 도시의 묘사나, 노동자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을 봐도 그렇고 일본인의 지배를 받는 상황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다. 현재 상황을 ‘묘지’라고 말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반면에 <무정>에서는 일본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잡혀 있다. 그들의 목적은 배워서 무지한 백성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보다 앞서있는 일본이나 미국을 배움의 터전으로 여기고 추종한다. 미래에 대해서도 근거 없이 이상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