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비평(심리주의비평)과 신화비평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9.03.1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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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석비평과 신화비평의 차이점
목차
정신분석비평과 신화비평의 차이점
신화비평가가 대체로 작품분석에 임하게 되는 관점
신화비평가가 함정에 빠질 위험
본문내용
신화와 그리고 그것의 창조적 원천인 상상력이 새로이 조명되기 시작한 것은 낭만주의 시대부터이지만, 이 정서적 혁명이 이론의 조명을 받게 된 것은 20세기에 이르러서이다. 프로이트의 발견은 심리학뿐만이 아니라 문학을 비롯한 예술의 창조와 그 이해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신화비평은 작품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프로이트의 입장을 따르는 문학분석 방법인 정신분석비평과 근본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신화 비평은 프로이트의 심리학에서 출발했으나 집단무의식과 원형 이론을 발전시키면서 분석심리학의 길을 연 융의 심층심리학에 그 이론적인 근거를 두고 있다.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의 의식적 자아와 구별되는 무의식적 자아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융의 이론을 따르는 신화비평 방법은 정신분석학과 동일선상에 놓여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작품을 단지 하나의 병리학적 보고서로 취급하는 정신분석학의 시각을 단호히 배격한다.
융의 이론이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결정적으로 갈라지는 부분은 집단무의식의 개념과 원형이론, 그리고 무엇보다도 리비도에 대한 생각이다. 리비도가 예술작품의 창조적 원천에 놓여있다는 생각은 심리학자의 이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지만, 프로이트가 리비도를 단지 억압된 성충동이라는 임상 강박으로 이해하고 있는 데 반해서 융은 그것을 삶을 추동시키는 에너지의 개념으로 파악한다. 그것은 곧 생명에너지의 법칙이다.
정신분석 비평은 그것을 수용하는 비평가들의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작품 자체보다는 작품 뒤에는 작가라는 ‘인간’을 찾아내는 데 애를 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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