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 공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1.1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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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학 - 공사상
목차
1. 공(空)사상
2. 무아
3. 제행무상
4. 제법무아
5. 연기설
본문내용
1. 공(空)사상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다. 이를 인연(연기)이라고 한다. 인연 작용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보면 인은 연을 끌어내는 원인이고 연으로 인에서 발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고 현재가 있어야 미래는 것처럼 이다. 그런데 인은 어디에서 발하는 것인가? 인이 생기기 위해서는 무엇인가가 존재해야 되는데 존재는 이미 연이 되는 것이다. 인이 있다는 것은 연의 존재를 의미하고 이는 이미 인이라는 것이 연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은 존재하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즉 인은 곳 무가 된다. 인이 곳 무라면 연도 무가 된다. 인이 없는 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연은 공한 것이다. 이처럼 만물의 본성을 알고 나면 집착은 없게 되고 집착이 없으면 번뇌가 생기지 않는다. 대승불교는 보살이 수행이나 자신의 공덕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살의 이타수행은 모든 중생에 대한 자비의 정신에 기초를 두는 것으로서, 만일 대상에 집착한다면 참된 수행이 되지 않는다. 보살이 자신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실한 보살이 아니다. 보살은 구원하는 자도 공이며, 구원 받는 중생도 공이고, 구원받아서 도달하는 경지도 공이다. 이러한 ‘무집착’의 사상으로부터 공의 사상이 강조되고 발전되었다. 구별과 집착을 버리는 것이 반야경에서 말하는 공의 논리이다.
2. 무아
이 말에는 ‘내가 아닌 것’이라는 말과, ‘나를 소유하지 않은 것’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우파니샤드 철학은 아트만을 인간에게 내재하는 보편적 원리로서 실체라 하는 데 비하여, 불교는 그러한 형이상학적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나의 존재 유무에 대한 물음에 석가는 대답하지 않았다는 ‘무기설’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아는 나의 것, 나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집착을 배제하는 것이다. 또한 《아함경》에는 오온은 무상하며, 무상하기 때문에 고이고, 그렇기 때문에 무아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것은 오온으로 구성된, 무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