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축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01.11
- 최종 저작일
- 2007.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 궁전 본위 ▶
◀ 목조 본위 ▶
◀ 평면 구성 ▶
◀ 배치방식 ▶
◀ 구조형식 ▶
◀ 지붕형태 ▶
◀ 세부 수법 ▶
◀ 채색장식 ▶
본문내용
◀ 궁전 본위 ▶
다른 나라의 건축이 종교건축을 중심으로 발달해온 반면, 중국건축은 궁전건축을 중심과제로 발달해왔다. 베이징[北京]의 쯔진청[紫禁城]으로 대표되는 궁전건축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개개의 건축형식에서나 전체의 배치상태에서나 매우 웅장하고 화려하며 가장 완벽하다. 종교건축을 비롯한 그 밖의 건축물은 대부분 궁전건축을 모방·생략·축소한 것들이다. 중국이 놓여 있는 지리적 조건도 건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이유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중국은 `천자`(天子)라는 칭호가 보여주듯 하늘의 아들이 하늘의 명령을 받아 나라를 다스린다는 사고방식이 옛날부터 철저하여 천자가 최고의 권위를 누렸다. 따라서 그 천자가 거처하는 궁전을 그 권위에 걸맞게 만드는 것이 건축의 중심과제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건축기술을 개발해야 했고, 그 결과 매우 일찍 건축양식을 완성하여 어떠한 요구에도 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유교가 생겨나고 도교가 조직화되어 필요한 전당을 지으려 할 때도, 새로운 건축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없었다. 외래 종교가 필요로 하는 건축물도 모두 중국건축기법을 응용할 수 있었다.
◀ 목조 본위 ▶
중국건축을 목조 본위라고 말하면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넓은 의미로 보면 유명한 만리장성이나 도시와 촌락을 둘러싼 성벽도 건축물에 포함된다. 이런 건축물은 흙이나 벽돌이나 석재를 주요 건축자재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런 이질적인 재료로 지은 건축물도 대부분 목조 건축양식을 답습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건축은 목조 본위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