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를 통해서 본 정체성 확립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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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철학 강의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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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경우, 공각기동대 분석글과 정체성확립에 관한 레포트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목차
그렇다면 어떻게 정체성을 지켜야 할까?
정보의 무조건적인 수용?
그래서 어떻게 정체성을 지킬 것인가?
본문내용
이제는 사이버 펑크의 고전으로 남은 작품, 공각기동대. 사이버펑크란, 발달된 과학기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병폐, 부조리, 계급 갈등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하나의 장르이다. 비교적 가까운 미래를 이야기의 주축으로 삼고 있으며, 여기서 그려지는 정보 기술 사회는 대개 우울한 사회상으로 묘사된다.
공각기동대는 후에 매트릭스와 제 5원소에 영향을 끼친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보통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실사영화에서 구현될 수 없는 형태, 기법을 사용하여 비현실성을 드러내지만,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실사영화의 연출기법을 사용해서 실사영화의 느낌을 준다. 그리고 그런 잔혹한 현실이 실사처럼 다가올 때 공포는 가중된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인터뷰 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 “미야자키 감독과 같은 윗세대에게 애니메이션을 그림이 중심이 되는 회화적 표현이었지만 우리 세대는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생각하며 만들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공각기동대 뿐만 아니라 많은 작품들에서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나는 누구인가?” 혹은 “이것은 진실인가?” 와 같은 존재론적 질문을 던진다. 영어 제목 GHOST IN THE SHELL, 즉 껍질 속의 영혼이다. Shell은 껍질로 인간의 육체에 해당하는 것인데, Ghost가 없다면 그저 껍질에 불과하다. 영화는 네트워크가 세상을 지배하는 2029년을 배경으로, 전뇌화(뇌까지 전자화된 것, 인공지능) 된 사이보그 쿠사나기 소령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한다. 쿠사나기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껍질 속에 있는 자신의 영혼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뇌하게 되고, 영화는 그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하는 것이다.
줄거리 : 주인공 쿠사나기가 속해 있는 공안 9과(통칭 공각기동대)는 전뇌 네트나 공안 관계의 테러 대책 등의 공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일을 맡는 곳이다. 정체불명의 해커 ‘인형사’가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고, 쿠사나기는 이에 주목한다
참고 자료
오시이 마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