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로 보는 인간 정체성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6.12.2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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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보는 인간 정체성의 미래에 관한 영화감상문 리포트입니다.
목차
영화로 보는 인간 정체성의 미래(영화 감상문)
1. 기계와 인류의 공존은 선택 아닌 필연
2. What am I ?
3. 정체성에 대한 믿음
4. 흔들리는 정체성
5. 기계와 인간의 결합
6. 인공장기처럼 기억장치의 교체
7. 미래사회와 존재에 대한 본질
본문내용
1. 기계와 인류의 공존은 선택 아닌 필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구 5명당 1기의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2035년의 미국 시카고, 강력계 형사인 스프너(윌 스미스 분)는 로봇 혐오증이라고 할 만큼 로봇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로봇 제조회사 USR의 로봇 공학자 래닝 박사의 자살사건이 맡겨진다. 현장에 도착한 스프너는 래닝 박사의 연구실에 숨어 있던 신형 로봇 써니를 발견하고 써니가 박사를 죽였다는 심증을 바탕으로 써니를 붙잡아 조사한다. 그런데 써니는 다른 로봇들과 달리 너무나 인간적이다. 먼저 그는 동일 모델의 다른 로봇들과 달리 써니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하고, 두려움과 슬픔을 느끼며 꿈도 꾼다.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도록 프로그래밍된 로봇을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는 스프너는 과대망상환자 취급을 받고, 로봇이 살인사건에 연관되는 것을 원치 않는 USR의 압력에 따라 써니는 석방된다. 사건에 의구심을 품은 스프너는 래닝 박사의 행적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로봇들의 공격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 어느 날 로봇들은 인간들을 집 안에 가두고 인간에 대한 공격과 통제에 나선다. 스프너는 래닝 박사의 죽음과 로봇들의 반란이 모두 USR의 중앙컴퓨터인 비키(VIKI)의 음모라는 것을 알고, 써니와 함께 비키를 파괴하여 사건을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스프너는 로봇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써니와 친구가 된다.
인간과 기계(로봇)의 갈등을 축으로 인간과 기계의 상호 신뢰와 화해, 공존을 모색하는 영화는 아이, 로봇말고도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시리즈 등 다양하다. 이런 영화들의 주제와 관련해 말하자면, 인간과 기계의 공존은 불가피해 보인다. 당장 손안의 휴대전화가 사라지면 불안해 못 견디고, 컴퓨터가 고장나기라도 하면 학습이나 업무에 지장을 받는 현대인의 삶을 생각할 때 기계와 인류의 공존은 이미 선택사항이 아니다.
2. What am I?
기계문명의 정점에서 탄생할 인간과 같은 로봇을 두고 생각해보아야 할 정말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의 실존적 상황의 변화는 눈앞에 다가와 있다. 2006학년도 한양대와 서강대의 정시 논술고사는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출제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