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론 4장 요약(P.231부터)

소개글

교육과정이론(이홍우, 유한구, 장성모 저)

4장의 내용을 요약.간추린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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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형식도야 이론은 서양의 교육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교과의 의미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형식도야 이론은 누구에 의하여 주창되었는지 이름이 없고, 형식도야라는 이름도 20세기에 들어서 그 생각이 그릇된 것임을 말한 사람들이 그들의 비판 대상을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형식도야는 교과의 형식을 반복적으로 연습한 결과로 일정한 완성단계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형식도야에 관한 생각은 플라톤의 『국가론』에서부터 나타나있으며 르네상스의 후안 후아르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담겨 있었다. 후안 후아르테는 여러 가지 교과와 정신을 1:1로 대응시켰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형식도야 이론의 핵심에 해당한다.
형식도야 이론이 등장한 배경은 능력심리학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능력심리학은 정신능력이 마치 우리 몸의 여러 기관이 각각 상이한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속에서 각각 상이한 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즉, 정신은 ‘마음의 근육’으로서, 마치 몸의 근육이 적절한 운동으로 단련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합한 교과나 학습자료를 계속적으로 반복 연습함으로써, 개발 될 수 있다. 형식도야이론에 의하면 교과를 공부하는 것은 이 마음의 근육을 개발하기 위한 운동이다. 또한 형식도야이론은 당시 교사가 부족했던 사회적 필요성에 의해서도 이를 설명하기 위해 존재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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