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탈북자 만남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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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탈북자를 만나고 나서 대화
목차
Question. 제가 영문과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북한의 영어를 배우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Question. 북한은 공산주의여서 사회분위기가 굉장히 보수적일 것 같아서 웬지 성문화도 굉장히 보수적일 것 같아요. 성교육은 이루어지고 있나요? 남녀간의 성문화는 어떤지 궁금해요.
본문내용
Question. 제가 영문과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북한의 영어를 배우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교육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북한에서는 웬지 영어를 배우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들죠? 북한은 오래전 부터 영어교육을 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요즘 들어서는 더 수준을 높이고 시간을 드려서 가르치고 있어요. 남한과 비슷하게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작 하고 있어요.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서 영어를 쓰지 않고, 배우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에서 영어교육을 하는 것은 결코 신기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영어가 미국에서만 쓰이는 것도 아니고 정말 세계적으로 넓게 쓰이는 데다가, 영어의 종주국이 미국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북한은 특히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영어를 잘 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영어실력을 갖출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요. 과학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북한의 영어교육은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를 가르쳐요. 한국에서는 미국식 영어를 가르키죠? 가장 큰 차이가 발음에서 나타나요. 남한에서의 발음이 북한에서 가르치는 것과 어떤 발음들은 확실히 차이가 나요. 한국에서 발음은 미국식이여서 되게 굴리는 것 같아요. 학교 교재로 영어로 쓰여져 있는 것을 쓰기도 해요. 평양에는 외국어대학도 있어요. 그곳에서 당연히 영어 외에도 중국어나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고 배우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 걸 보고 북한이 꼭 외국 것이라고 다 배척하고 닫아 버리는 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