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크로싱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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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이러한 분단의 현실을 바탕으로 만든 탈북자들의 슬픈 사연을 영화화한 것이 “크로싱”이다
이 영화는 2007년, 북한 탄광마을의 세 가족이 살고 있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아버지 용수는 당으로 부터 훈장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은 노동당 당원이고 어머니 용화 그리고 아들 준이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삶이지만 함께 있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장면을 시작으로 북한 주민의 지독하리 만큼 처참한 인간이하의 삶속에서도 너무 당연히 생활화된 배고픔과 굶주림 때문에 살기 위해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한 가정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쌀독에 쌀이 계속 비는 나날들에 계속되고 있었을 때 둘째 아이를 가진 사랑하는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폐결핵에 걸리고, 열한 살 아들은 낡아빠진 운동화로 찢어진 축구공을 차는 모습 등 가족으로 인해 아버지는 마음이 아팠고 결국 고민 끝에 중국으로 탈북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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