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 외투
- 최초 등록일
- 2008.11.04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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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소설 외투를 읽고 외투의 의미와 그 당시 시대상 알기
목차
외투의 의미
아까끼 아까끼예비치와 사회의 모습
아까끼 아까끼예비치가 마지막에 유령이 되어 나타난 이유
마지막으로,
본문내용
외투의 의미
우선 나는 외투에 의미에 대해 일차적으로는 주인공의 사회적 지위 즉 소설속의 사회에서는 관등의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 속에서 아까끼 아까끼예비치의 낡고 허름한 복장에 대한 묘사는 9급 관리의 위치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여성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크지 않은 관리 사회의 새 우상으로 떠오른 어느 용모가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너도 나도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연회장으로 달려간다. …(중략)…그 시간에도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는 즐거움과는 거리가 먼 시간을 보냈다.(p61~62)’과 ‘그는 환하게 불이 켜진 가게 진열장 앞에 멈춰 서서 장화를 벗어 들고 잘 빠진 한쪽 다리를 다 드러낸 아름다운 여자가 그려진 그림을 신기한 듯 바라보았다. 그림 속 여자의 등 뒤로 난 다른 방문을 통해 구레나룻과 멋진 턱수염을 기른 남자가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는 머리를 설레설레 저으며 미소를 짓고는 가던 길을 재촉했다‘(p78)는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처음엔 그에게 없었던 여성에 대한 욕망이 그가 새 외투를 얻고 난 후 자신도 모르게 나타낸다. 또한 고위층 인사도 여자친구인 까롤리나 이바노브나에게 가던 중 유령에게 외투를 빼앗기고선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도 외투가 여성에 대한 욕망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고위층 인사가 그 외투를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도구로 생각했는데 그것을 유령에게 뺏기고 마구 헝클어진 모습이 즉, 과시할 수 있는 것이 사라졌을 때 자신의 비참함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