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박물관 후기

소개글

대구교육대학교 박물관 후기를 작성하는 레포트
1학년 교양때 썼던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업이 있는 날 학교 동기들과 함께 한번 가 보았던 박물관,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할 것 같아 10월4일 동기한명과 함께 다시 방문하였다.
①초등교육 역사 실
제일 먼저 들어간 곳은 초등교육 역사 실 이었다. 들어가자마자 한국 선사 ․ 삼국시대 편년표가 눈에 들어왔다. 간단히 시대에 따른 유물 유적과 묘제를 정리해 둔 표였다.
빗살무늬 토기 : 토기의 겉면에 빗 같은 무늬새기개를 이용해 만든 기하학적인 무늬를 배합하여 각종 무늬를 그린 토기로 용도는 그 크기에 따라 각각 달랐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현재의 독과 같이 대형은 저장용, 중형은 취사용, 소형은 식기와 음식준비 과정에 각각 사용되었다고 생각 된다.
본격적으로 유물 관람에 들어갔다. 신석기 시대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교과서에서 많이 보아왔던 빗살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패총에서 많이 발견되는 패각류도 볼 수 있었다.
청동기시대의 유물 중에는 아무래도 반달돌칼이 눈에 띄었다. 모의고사나 각종시험에 자주 등장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았다. 그리고 또한 교과서에서 자주 보았던 명도전(청동으로 주조한 중국화폐)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암기식으로 외우기만하고 막상 본적은 없었던 홈자귀도 볼 수 있었는데,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홈자귀 : 자루가 날 부분과 직각이 되게 이루어지는데 홈은 자루를 매기위한 곳이다. 이 홈자귀의 용도에 대해서도 나무를 가공하는 목공구로 쓰였다거나, 농사를 지을 때 땅을 파는 괭이[掘地具] 또는 보통 쓰이는 도끼와 같은 기능을 갖는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청동기시대. B. C.3-1세기. 홈자귀는 청동제 도끼가 출현한 뒤에도 변동 없이 상용되었으며, 서기 전후에 중국제 철도끼가 들어옴으로써 다른 석기들과 같이 소멸되었다.

다음은 원삼국시대 유물을 살펴보았다. 원삼국시대라는 말은 다소 생소하였다. 삼국시대, 후삼국 시대는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설명글귀를 한참이나 들여다보았다. 옮기자면,
원삼국 시대 : 원삼국시대는 대략 기원전후에서 서기 300년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문헌사적으로는 삼한시대, 부족국가시대, 성읍국가시대 등으로 불리는 시기이고, 고고학적으로는 김해문화기 또는 웅천문화기로 불린다. 이 시기의 문화적 특징은 청동기의 소멸, 철기의 보급 및 발달, 철제농구의 보급에 따른 생산력의 증대, 그리고 와질토기의 생산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화적 변동의 계기는 고조선의 멸망과 낙랑군의 설치, 이를 통한 한문화의 유입 등으로 보는 것이 대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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