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를 듣고
- 최초 등록일
- 2008.10.1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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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 감상문입니다.음악회를 듣고 쓴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음악회를 감상하기 전에 남성합창단이라는 문구에 음악회가 매우 장엄하고 웅장할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직접 감상을 한 후에도 처음 가졌던 느낌에 대한 기대감과 같은 느낌을 받은 것 같다. 1부에서는 티비에서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몇 번은 들어봤었던 곡들도 있었고 처음 들어보는 곡들이 연주되었다. 그런데 다른 매체를 통해서 들었던 것과는 달리 직접 커다란 공간에서 들어보니 좀 더 곡들이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았다. 더욱이 남성합창단이라서 그런지 이번 곡들에는 매우 알맞게 연주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회장의 커다란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들이 공간의 울림과 맞물려서 더욱 실감나는 음색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 남성합창단이라서 그런지 남성만이 가진 중후감과 굵게 울려 퍼지는 울림들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푸니쿨리 푸니쿨라’라는 곡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곡이어서 그런지 더욱 느낌이 새로웠던 것 같다. 2부의 곡들은 약간은 가요와도 같은 느낌의 곡들이 연주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합창단의 입에서 나오는 노랫소리는 노래들을 색다르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노래마다에도 가지각색으로 지니고 있는 음색이 있을지 모르지만 부르는 사람에 따라서도 그 음색이 정말 천차만별로 변화해 나간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합창단의 단원은 테너 두 파트와 바리톤 한 파트 베이스 한 파트였는데 세 가지 파트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감미로운 음색을 내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사람의 목소리가 낼 수 있는 음색이 정말 다양하고 독특하면서도 잘 어우러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부에서는 제주소년소녀합창단이 나와서 연주를 했다. 어린아이들이 펼치는 음악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음색을 만들어 내기에 정말 절로 흥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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