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차문화와 음주문화

소개글

한중일 문화비교 수업의 <중국의 차문화와 한국의 음주문화> 발표문입니다.

목차

Ⅰ. 중국의 차문화
1. 중국의 차
2. 차문화
Ⅱ. 한국의 음주문화
1. 음주문화의 변천
2. 음주문화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중국의 차문화
중국인은 하루도 차 없이는 못하는 민족이다. 4천년의 역사를 가지며, 어느 공공장소에 가더라도 차잎만 있으면 언제든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끊는 물이 준비되어 있다. 중국인의 가정집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차다. 차에 관한 일체를 아예 세트로 마련하고 있는 집도 많다. 나무로 만든 수레에 바퀴를 달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차와 다기는 물론 소형 프로판 가스통까지 완비되어 있기도 하다.

1. 중국의 차
차의 이름은 차를 채취하는 시기나 방법, 색깔, 형태, 지명 등에 따라 다르다. 이를테면 사전차는 경칩 전에, 우전차는 곡우 전에, 명전차는 청명 전에 채취하는 차를 말하며, 홍차, 녹차, 백차는 색깔로 구분한 이름이다. 차의 형태에 따라서 직설차와 말차로 구분되며, 이외에 차의 맛은 토질과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차의 이름에 지명을 딴 것이 많다.
차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역사가 가장 길며,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종이 다양한 것이 녹차이다. 녹차 중의 명차는 용정차, 벽라춘차, 우화차 등 90여 종이 있다. 용정차는 중국 차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치는 차로, 청나라 건륭제 때에는 황실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품이었다. 특산지는 항주에 있는 룽징이라는 차밭이다.
홍차는 국내총생산의 25%를 차지하며, 수출량은 총수출량의 50%를 차지한다. 홍차중의 명차는 기(祁)홍차, 영(英)홍차이다. 오룡차는 홍차처럼 향기가 짙으며 녹차처럼 맛이 산뜻하다. 종류에는 무이암영, 안계철관음, 봉황단총은 오룡차의 우등품으로 간주된다.
백차는 은빛 찬물색이 우아하고 담백하며, 쓸개와 위에 좋다. 백호은침과 백호단은 백차의 진풍이다. 화차는 중국의 독특한 차로서...

참고 자료

육흔, 《한중일 삼국의 문화엿보기》, 한국학술정보, 2007.
강영수, 《어깨너머 한중일 문화》, 나남,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