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에 대한 설명
- 최초 등록일
- 2008.07.1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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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칠지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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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백제(百濟)왕(근초고왕으로 추정)이 왜왕(倭王) 지(旨)에게 하사한 철제(鐵製) 칼이다.
2. 길이 74.9cm. 일본 나라현(奈良縣) 덴리시(天理市)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소장되어 있다.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는 이에 관한 문헌기록이나 실물이 없으나,「일본서기(日本書紀)」신공기(神功記)에 “백제가 일본에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단철(鍛鐵)로 만든 양날 칼로, 칼몸(刀身)의 앞뒷면에는 61자(字)가 금상감(金像嵌)되어 있다. 이 칼이 오랫동안 비장되어 오다가 최초로 공개된 것은 1874년 이소노카미신궁의 대궁사(大弓司) 간마사도모(菅政友)가 명문을 판독하여 발표한 때부터이다.
3. 그 이후 지금까지 학자들의 노력으로 대체적인 내용과 미지의 글자가 추가·판독되었으나, 그 명문의 마멸 부분 및 그 해석에서 이견(異見)을 보이고 있다. 1993년 6월 소진철(蘇鎭轍)의 명문해석에 따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앞면: 태□(泰□) 4년 5월 16일 병오일 정오에 무쇠를 백 번이나 두들겨서 칠지도를 만든다. 이 칼은 백병(재앙)을 피할 수 있다. 마땅히 후왕(旨를 가리킴)에게 줄 만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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