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종교가 없어도 도덕은 존재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8.07.0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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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과 종교가 없어도 도덕은 존재하는가의 논제에 대한 생각과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래전부터 도덕은 신과 종교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이 폭 넓게 제기되어왔다. 신이 도덕적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옳음’과 ‘그름’에 대한 이야기들은 단지 주관적 선호를 반영할뿐이라는 것이다. 대니얼 몰로니의 대중적인 믿음에 보면 종교인들은 때론 무신론자 처럼 뻔뻔스러운 죄를 짓는 경우가 있으며, 무신론자들이 종종 정의롭게 행동하는 점을 인정한다. 신학적 토대는 버리면서도 도덕성은 간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무신론자들의 윤리적 행동은 종교가 보급한 문화에서 판단력을 얻는다는 점에서 파생적이며 기생적이다. 그래서 무신론자들의 행동은 배경이되는 종교적 문화가 유지되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남을수 없다는 것이다는 것이다.
요컨대 신이 없다면 옳고 그른 것이 우리가 말하기 때문에 그렇게 될것이며 도덕은 상대적이고 무엇을 ‘옳다’ ‘옳지 않다’고 하는 사람의 결정은 도덕적 관점으로 볼 때 전적으로 자의적인 것이 되버린다. 도덕은 개인적 선호의 문제가 아니므로 우리가 말하기 때문에 옳거나 그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말하든 간에 옳고 그른 것이다. 그 이유는 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므로 신이 존재한다는걸 인정해야만 한다.
도덕이 신에 의존한다는 결론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도스또예프스끼의 “만약 신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라고 주장했다는 말에서 보듯이 이 논증은 인기가 많지만 그것의 반론인 “사물은 신이 그렇가 말하기 때문에 옳지 않는가 ? 아니면 사물이 옳지 않기 때문에 신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인가?“ 에 대해서는 모순이 생기므로 도덕은 우리의 의지는 물론 신의 의지와도 무관하는 점에 동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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