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광복년대 정치파벌과 정권수립 그리고 주체사상의 형성과 발전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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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광복년대 정치파벌과 헤게모니 쟁탈전 그리고
정권수립을 위한 건당, 건국, 건군의 성립과정
마지막으로 주체사상의 형성과 시대별 주체사상의 발전을 정리한 레포트
목차
1.북한의 ‘광복년대’와 헤게모니 쟁탈전
(1)해방정국의 정치 파벌
-민족주의세력
-국내파
-남로당파
-빨치산파
-소련파
-연안파
2. 북한체제의 성립사
(1)건당
(2)건국
(3)건군
3. 주체사상의 형성과 변화과정
본문내용
2. 북한체제의 성립사
(1) 건당
모든 혁명 과업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수행되어야 한다는 공산주의 이론에 따라 소련 군정이 북한 지역에서 제일 먼저 착수한 것은 당 창건이었다.
1945년 9월 11일 서울에서 박헌영에 의하여 조선공산당이 재건, 공식화되었기 때문에 정작 북한에는 공산당이 부재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평양에 별도의 당 조직을 세우려는 것에 대하여 서울의 조선공산당 중앙에 충성하는 국내파와의 갈등이 있었는데 이것은 일국일당 원칙에 명백히 어긋난다는 것이었다. 당시 38선은 일시적인 군사분계선이며 서울은 한반도 전체의 수도로 인식되어 어느 누구도 한반도가 분단되리라고 상상하지 않았다. 때문에 소련 군정은 일국일당 조직원칙을 위배하지 않기 위하여 박헌영에게 북한에도 당 설립 허가를 위한 박헌영과 김일성의 면담이 몇 차계 이루어지고 나서야 1945년 10월 10일 북한 지역만을 관할하는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 설치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12월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이 북조선공산당으로 개칭되었고 김일성은 당 책임 비서로 선출되었으며 최고 책임자는 김용범이 선출되어 무산자 계층을 대변하였다.
‘북조선공산당’ 창당은 소련 군정을 배경으로 하여 김일성이 조선공산당 본부를 서울이 아닌 평양에 두어 자신이 조선공산당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의도에서 출발된 것이었으나, 남한에 박헌영 주도의 조선공산당과 북한의 김일성 주도의 북조선공산당이라는 2개의 공산당이 한반도에 존재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남북한 분단의 고착화와 북한 단독정부 수립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1945년 12월 중국에서 김두봉을 비롯한 연안파 지도자들이 북한지역으로 귀국을 했는데 이 당시 소련 군정당국은 김일성과 빨치산 그룹을 지원하는 상황이었다. 김두봉이 이끄는 조선독립동맹은 1946년 2월에 들어서 조선신민당이라는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신민당은 김두봉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다양한 지식인과 종교인을 포섭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