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일제식민지시대경제정책(농업을 중심으로...)

소개글

한국근대사시간에 발표문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일제시대 경제정책중에 농업분야를 중심으로한 발제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본론 - 시기별 경제정책의 내용과 평가
가. 한일합방 이전 일본의 한반도 농업 정책
나. 1910년대 경제정책
다. 1920년대 경제정책
라. 1930년대와 1940대의 경제정책

3. 논쟁점 - 수탈인가 근대화의 시발인가
가. 식민지 수탈론에 대한 도전
나.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주요 논쟁거리

4. 나가기 - 새로운 역사 인식의 모색

본문내용

1) 일본의 對조선 농업 조사와 그 영향
개항 이래로 많은 일본인들이 조선을 왕래하며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해나갔지만, 조선농업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목적으로 하여 정부나 개인이 본격적으로 농업조사를 시작한 것은 청일전쟁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의 승리 등으로 일본은 조선 침략에 대한 전망이 확실해짐으로써 일본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농업지배의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한 전망에 따라 일본정부의 농상부성은 농업전문가들을 조선에 파견하여 농상공업을 시찰하고 오게 하였다. 농상부대신에게 올린 보고서 중 하나인 『韓國出張復命書』를 보면 조사자는 조선농업 침략의 유용성을 분명하게 기술하고 있었다. 보고서의 요지는 일본의 인구증가는 급격하고 농업인구도 많으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농업식민지를 형성하는 것이 긴요한 일이라는 것이었으며, 그럴 경우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역으로서는 조선 남방지역 말고 달리 이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 밖에도 농업전문가를 동원하여 많은 조사를 통해 조선 농업 관련 서적을 편찬함으로써 일본인들의 조선에 대한 농업식민을 장려하고 그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는 지침서를 만들고자 하였다. 또한 일본은 을사조약으로 통감부를 설치하고 조선을 지배하면서, 통감부에서 자체적으로 자국의 농민들을 조선으로 유치하여 식민경영할 수 있도록 한국농업에 관한 여러 가지조사를 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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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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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만길,『고쳐 쓴 한국현대사』, 창비, 2006
- 김용섭,『한국근현대농업사연구』, 지식산업사, 2000
- 김인호,『태평양 전쟁기 조선 공업연구』, 신서원, 1998
- 김인호,『식민지 조선 경제의 종말』, 신서원, 2000
- 정태헌,『일제의 경제 정책과 조선 사회』, 역사비평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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