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로벌 삼성에서 만납시다
- 최초 등록일
- 2008.06.0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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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기업 관련 독후감 작성 과제였습니다.
목차
독후감
<신경영>
□ 삼성 특검제 도입 배경
본문내용
삼성은 이병철 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 바뀌면서부터 많은 변화를 겪고,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건희 회장이 취임하면서 달라진 점들을 몇 가지 살펴보면, 첫 번째로 이병철 회장은 인간관계를 중시했으나 이건희 회장은 능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오늘날 삼성에서 학벌과 지연을 논하면 촌놈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병철 회장은 인간관계를 맺은 다음 영입하여 능력을 키워가는 쪽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던 반면 이건희 회장은 능력을 앞에 두고 그 다음으로 인간관계를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두 번째로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을 비교해보면 시대에 따른 경영방식의 뚜렷한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이병철 회장은 국내에서의 활동이 많았다. 해외에서의 활동보다도 공장을 돌아다니며 경영의 묘미를 살리고 기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였다. 반면 이건희 회장은 선대 이병철 회장의 경영방식으로는 수성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대내외적인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해외 현지 전략회의를 통해 핵심 경영전략을 수립했는데 그 시발점이 바로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이었다. 1993년 신경영 선언 이후 본격화된 해외 전략회의는 최근 인도에서의 글로벌 전략회의를 포함해 그동안 10차례 이상 이루어졌으며 그때마다 삼성은 한 단계씩 도약을 했다. 세 번째로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창업은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이건희 회장의 장점은 전환기마다 변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물 안의 삼성이 아니라 현지 경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거점을 공략할 수 있는 세계의 삼성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병철 회장이 양으로 창업의 초석을 다졌다면 이건희 회장은 질로 그 위에 돌을 쌓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이런 변화의 노력은 분명 한 단계 더 높은 지점에 삼성을 올려놓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은 남다른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그의 경영철학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그는 자만과 착각을 버릴 것을 강조 하였는데, 그릇에 물이 차면 넘치게 되고 사람이 자만을 하면 몸을 망치는 것과 같이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기업이라는 그릇에 자만이 넘치면 상생도 없고 더불어 가는 미덕도 없으며 오로지 착각 속에서 망하는 길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예로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는 도요타, 닛산과 함께 3대 자동차 업체이다. 일본 제계 2위의 미쓰비시 재벌이 한때 휘청했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바로 미쓰비시의 자만과 착각이 기업 붕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사내의 쓴 정보는 최고경영자에게 올라가기도 전에 난도질을 당했고 위기의식도 없었다. 미쓰비시의 기술력에 대한 자만은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게 했고 그러다 보니 결함투성이의 차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참고 자료
글로벌 삼성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