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엔 새가 없다.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5.0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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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국엔 새가 없다.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절대로 우리의 마음속에 간직한 꿈과 희망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마음속의 천국에서 스스로 한 마리 영혼의 새가 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의 순례자로 존재하는 한 우리는 결코 먹구름 속의 하늘이거나 진창의 먼 가시밭길에서 낙오되지 않을 것이다. 하얀 나라. 그런 천국에서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새를 떠 올려 본다. 그리고 그 모습을 여유로이 바라보는 평온한 미소를 머금은 사람들의 하나, 하나의 얼굴도 함께 말이다. 반복되고 바쁜 일상에 치여 가슴속에서 요통 치는 마음속의 움직임을 느껴본지도 오래되었을 뿐더러, 그 시간의 공백을 지금 내 손에 들린 천국엔 새가 없다라는 책이 내 마음을 움직여 진실로 감동을 주었다. 정신과 의사인 프레드릭 플래취. 그 어느 내용보다 그의 진실이 담긴 자서전적인 이야기는 날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나보다. 그의 어여쁜 딸의 자리엔 열세살짜리 리키가 있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불치병에 걸린 사랑하는 딸과 그 아이를 병원에 두고 나오는 아버지의 참담한 심경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아버지와 딸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방황의 세월을 눈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물신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에 젖어 있는 현대 사회에 가정과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먼저 얼마나 아버지의 사랑이 훌륭한지, 한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살아가면서 봉착하게 되는 여러 가지 삶의 위기와 가정에 난데없이 찾아든 불화. 이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애와 노력들이 얼마나 소중하며 위대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딸을 위한 정신과전문의 아버지의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현 의료계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던 플래취의 위치에서 첫 딸아이의 정신질환 판정은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세상에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수많은 병원을 방문하고 힘겨운 치료를 받고,
참고 자료
천국엔 새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