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천국엔 새가 없다.
- 최초 등록일
- 2007.01.10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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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1년 의료사회복지 들으면 썼던 2장 짜리 페이퍼 내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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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인간의 복지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읽어 봐야하는 가치를 지닌 책이다. 지금에서야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이 내가 너무 무지하고 다방면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을 너무도 감명 깊게 읽었다. 리키의 투병생활이나 그에 대처했던 아버지를 노력들, 단순한 가족소설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의미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고, 한 가족의 자전적 소설로 생각하기 보다는 사회복지의 한 영역에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리키는 갑작스럽게 발병으로 인하여 정신병원에 보내어지고 그곳을 시작으로 많은 정신병원을 전전하면서 투병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병원에서 힘겨운 치료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기까지 리키의 포기하지 않는 힘겨운 노력이 가장 중요했겠지만,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였던 것은 리키에 대한 사랑과 자기의 모든 것을 바꿔서라도 리키를 회복시키겠다는 리키아버지의 끊임없는 노력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리키는 너무 빨리 정신병원으로 가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모두다 정신병은 아니였을텐데, 사회의 일반적인 편견으로 인하여 정신병이라고 치부해 버린 것은 아니였을까? 그리고 리키의 아버지가 정신과 의사였기 때문에 더 빨리 대처하고 싶어 했던 것일지도 모를 것이다. 아버지의 판단에 의하여 리키는 병원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리키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고 생각되어진다.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가정에서 리키를 보살피면서 리키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더라면 병원에서 소모해버렸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병원으로 보내어지는 과정에서 리키와 상담하는 과정이 보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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