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패러디를 통한 시대상의 표현
- 최초 등록일
- 2008.04.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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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시를 통한 시대상에 대한 패러디에 대하여 적은 글입니다 -
문학은 만들어 진 그 당시의 시간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비평되며 그것은 단순한 수용차원을 넘어 또 다른 생산이라는 역동적인 상황으로 전개되기도 한다. 패러디는 바로 이러한 기존의 작품을 해석, 비평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생산해 내는 역동적인 행위라고 말 할 수 있다.
물론 J.Barth ,공미리 역, 고갈의 문학. 김욱동 편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
패러디는 기존 문학의 언어, 형식, 갈래에 대한 ‘기생적’문학으로 문학의 위기적 징후를 보여준다고 비판적으로 파악되기도 한다. 그러나 패러디를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문학의 갈래적 성격이 아니라 진지한 장르로 보는 것 또한 패러디에 대한 보다 폭 넓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본론
Ⅰ.패러디의 정의 및 의의
Ⅱ.시를 통해 본 패러디
1)김춘수 <꽃> -
오규원 <꽃의 패러디>
※교재에 나오지 않은 작품으로 김춘수<꽃> 패러디 유형
2)정지용<유리창1> -
이가람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3.맺는 말
참조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문학은 만들어 진 그 당시의 시간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비평되며 그것은 단순한 수용차원을 넘어 또 다른 생산이라는 역동적인 상황으로 전개되기도 한다. 패러디는 바로 이러한 기존의 작품을 해석, 비평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생산해 내는 역동적인 행위라고 말 할 수 있다.
물론 패러디는 기존 문학의 언어, 형식, 갈래에 대한 ‘기생적’문학으로 문학의 위기적 징후를 보여준다고 비판적으로 파악되기도 한다. 그러나 패러디를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문학의 갈래적 성격이 아니라 진지한 장르로 보는 것 또한 패러디에 대한 보다 폭 넓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론
Ⅰ.패러디의 정의
패러디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어떤 저명 작가의 시(詩)의 문체나 운율(韻律)을 모방하여 그것을 풍자적 또는 조롱삼아 꾸민 익살 시문(詩文). 어떤 인기 작품의 자구(字句)를 변경시키거나 과장하여 익살 또는 풍자의 효과를 노린 경우가 많다. 창조성이 없으며 때로는 악의가 개입되지만 여기서의 웃음의 정신은 문학의 본질적인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풍자시인 히포낙스가 그 시조(始祖)라고 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학적 의미에서의 패러디는 어떠한 뜻을 담고 있을까?
패러디를 넓게 정의하면 표현형식을 불문하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원작의 약점이나 진지함을 목표로 삼아 이를 흉내 내거나 과장하여 왜곡시킨 다음 그 결과를 알림으로써 원작이나 사회적 상황에 대하여 비평하거나 웃음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방적 패러디는 원텍스트(pre-text)를 긍정적 입장에서 수용하고 원작의 작가 의식 계승이나 의미 확장에 중점을 두므로 비판성이나 풍자적 희극성이 배제된다. 패러디스트는 원텍스트에 대해 모든 장치를 활용하여 밝힘으로써 합법성과 정당성을 보장받으며, 또한 원텍스트가 독자에게 널리 알려진것을 활용하여 친밀감과 신뢰감을 기틀로 하여 자신의 창작 작품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보상 받으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