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보고서-경남편
- 최초 등록일
- 2008.04.29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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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고는 경상남도에 있는 유적지와 사찰들을 본인이 직접 다녀온 후에 작성한 답사 보고서이다. 3박 4일 간의 일정에 특정한 범주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지루한 면은 배제하려 노력했다. 우리 민족 문화의 숨결을 느껴보고 경상남도 지역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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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3박 4일 간의 답사에 대한 경험은, 경남이 품고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남 곳곳에 퍼져있는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은 답사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답사에서는 ‘가야의 역사’와 ‘조상들의 충정’을 엿볼 수 있는 큰 틀을 갖추고 있다. 이미 답사 자료집에도 친절하게 실려 있고, 앞으로 서술해 나갈 범주이기도 하다.
먼저,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발자취를 짚어보도록 하겠다. 낙동강 하류지방의 변한 12국이 이루었던 가야제국은 김해지방의 구야국을 중심으로 연맹관계를 지속하며 뒤에 수로왕을 시조로 받들었다. 이는 답사 3일 째에 다녀온 ‘구지봉’과 ‘수로왕릉’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구지봉은 김수로왕의 탄강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로왕이 알의 모습으로 내려왔다는 전설을 근간으로 한 상징적 기념물이 세워져있었다. 이 구지봉과 함께 거북이 형상을 띄고 있는 ‘수로왕비릉’은 우리나라 김해 허씨의 시조가 잠든 무덤으로서, 수로왕비 허황옥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답사 발표를 준비하면서 허왕후의 전설뿐만 아니라 파사석탑의 신비한 석질과 유래를 공부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일정이 끝나려면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짙은 먹구름이 껴있는 시야에도 불구하고 ‘수로왕릉’은 가히 왕릉이라고 칭할 만한 규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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