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의 스포츠 사회화
- 최초 등록일
- 2008.04.2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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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라인스케이트의 스포츠 사회화에 대한 내용으로 A+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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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라인 스케이팅의 사회화에 대해 준비해보았다.
내가 바퀴달린 신발을 신고 달리는 운동을 처음 접해본 게 10년전 이다. 그땐 운동이 아니라 놀이에 가까웠다. 그냥 친구들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서 롤러를 빌려 타곤 했는데 대학에 와서 인라인 스케이트란 수업을 보고 새삼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지만 지금은 놀이가 아닌 스포츠로써 배우고 익혀야 했다.
우선 인라인 수업으로 인해 인라인이 필요했고 좋은 인라인을 구입하기 위해 인라인 부품들을 알아야 했다. 베어링은 뭔지.. 프레임은 뭔지.. 인터넷을 뒤지며 찾아보았고, 인라인 카페에 가입도 하여 인라인 정보를 교환하고, 가장 적합한 인라인을 구입하였다.
요즘 인라인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고가의 인라인(80~100만원대)들도 많았고, 예상외로 고가의 인라인들이 대부분 품절이었다. 인라인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했던 저는 조금 예상 밖이었고, 인라인의 종류로는 상급자 이상들이 타는 경주용, 비포장도로에서 타는 오프로드용, 묘기용 인라인 등 종류도 수십 가지가 있었다.
이제 인라인을 타러 나가야 되는데, 대구엔 인라인 탈 곳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나마 가장 잘되어있는 곳이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인데 집에서 가긴 너무 멀고,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서울엔 인라인을 탈수 있는 환경이 잘되어 있는 곳들이 많다고 들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평화의 문 안쪽으로 700여m를 주행할 수 있고 야간조명시설도 잘되어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의 인라인 고수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그밖에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공원 시설이 잘되어 있는데, 대구에 있는 공원들도 투자를 더해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
인라인은 동호인들 또는 가족 단위, 연인들이 주로 하는 스포츠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와서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인라인으로 인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식과 함께 즐기며 할 수 있는 스포츠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거기에 건강을 찾고 삶의 여유와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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