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의 아리랑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4.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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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혁명가 김산의 일대기를 얘기하는 아리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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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의 해방을 위해 정열적인 삶을 살았던 조선인 혁명가 김 산이라는 인물을 님 웨일즈라는 서구의 지식인이 『아리랑』이란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을 써야 된다는 것에 걱정부터 앞섰다. 왜냐면 한국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아주 얕고 막연한 지식을 갖고 있었고 또 나의 관심 밖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후 김 산이라는 인물의 삶을 통해서 더 깊이 알게 된 식민지 시대에 대해 왜 몰랐을까 하는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우리나라의 비극적 현실에 대해 분노와 절망을 느끼게 되었다. 33년이란 짧고도 기나긴 삶을 살았던 우리들의 위대한 혁명가 김 산과 그에 대한 영향에 대해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김 산의 인생은 말 그대로 정말 험난함 그 자체였다. 1905년 3월 10일에 한국 북서부에 있는 한 농가에서 장지락(김 산의 본명)이 태어났다. 이때는 러일 전쟁이 한창이었고, 전쟁 후 일본은 조선을 합병하게 되었다. 그 후 전국적으로 200여 만 명의 인원이 참가한 1919년 3·1운동은 그동안의 산발적인 독립운동을 집결시킨 쾌거이긴 하였지만 그는 15살이란 어린 나이에 3.1운동의 실패를 직접 경험하게 되면서 현실을 직시하여 소수들을 억압으로부터 해방시켜야겠다는 다짐을 가슴속으로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민족해방운동이 어렵게 되어 운동가들은 해외에서 운동의 근거지를 마련하였다. 그래서 무작정 일본, 만주, 중국 등을 떠돌게 되면서부터 그의 혁명가로써의 인생은 시작된 것이다. 사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런 결심을 하여 민족운동을 위해 조국을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물론 그 시대의 비극적 현실이 어린 소년의 인생을 그렇게 자극시킨 것이겠지만, 그는 자신의 결정이 분명 죽음을 담보로 하는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될지 모르는 두려움도 있었을 텐데도 혁명가로써 몸을 담은 그가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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