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양반
- 최초 등록일
- 2008.03.2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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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양반이란 ?
2. 양천제
3. 양반집권체제의 성립
4. 신분제의 동요
5. 양반의 몰락
6. 내가 생각하는 양반
목차
1. 양반이란 ?
2. 양천제
3. 양반집권체제의 성립
4. 신분제의 동요
5. 양반의 몰락
6. 내가 생각하는 양반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양반이란 ?
양반이란 용어는 본래 관제상의 문반과 무반에서 연원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감에 따라 문무관직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 친족까지도 양반으로 지칭하게 되었다. 결국 양반이 최고 지배신분층을 지칭하는 신분개념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또한 동반과 서반이외에 남반이 있어 이들을 합쳐 3반으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고려말·조선초부터 점차 현·전임관과 문무관원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자 및 그 가족까지를 포함하여 지배신분층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관제상의 문·무반이라는 의미의 양반은 고려시대 경종대의 전시과에서부터 사용되었다. 관제상의 문·무 양반체제는 995년 문·무산계가 실시됨에 따라 갖추어졌으며, 제도적인 측면에서 문반과 무반을 분명히 구분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는 문·무산계가 불균형하게 활용되어 심지어 무반은 무산계를 받지 않았으며, 문반의 지위는 무반보다 지나치게 높았다.
이와 같이 불균형한 고려의 문·무 양반체제는 조선 초기에 이르러 어느 정도 균형을 찾게 되었다. 즉 고려 말기인 1390년(공양왕 2)에 무과가 설치되고, 조선 초기인 1392년(태조 1)에 문·무산계가 제정되어 실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무 양반체제가 갖추어졌다. 이런 문·무산계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경국대전〉에서 법제화되었다. 이로써 양반체제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문·무산계는 확정되었고, 관제상의 문·무반이라는 의미의 양반개념도 확고한 제도적 근거를 가지게 되었다. 본래 양반이라고 하면 문·무반직을 가진 사람만을 의미했으나 양반관료체제가 점차 정비되어감에 따라 문·무반직을 가진 사람뿐 아니라 가부장적인 가족 구성과 공동체적인 친족관계 때문에 양반관료의 가족과 친족도 양반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문음, 과거를 통한 관직의 세전, 그들간의 폐쇄적 혼인관계로 더욱 심해져갔다. 그래서 관제상의 문·무반을 뜻하는 본래의 양반개념은 지배신분층을 뜻하는 양반개념으로 바뀌었다.
참고 자료
한국 역사 입문 - 한국역사연구회, 풀빛
한국역사의 이해 - 이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