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도박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14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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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진명의 2004년 작품 <도박사>를 읽고 내용과 느낌을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도박의 폐해를 잘 다룬 소설입니다. 책에 등장한 `바카라` 라는 도박에 관해서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전에
2. <도박사> 내용
3. 바카라
4. 읽고 나서
본문내용
1. 들어가기전에
김진명은 그동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하늘이여 땅이여`, `제3의 시나리오` 등의 베스트셀러 작품등을 내놓았다 . 역사, 사회, 정치 등을 주제로 현실감있는 소설들을 발표해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소설가 김진명은 그동안 주로 다루워왔던 내용을 벗어나 도박을 주제로 한 소설을 만들어냈고 이것이 바로 `도박사` 이다. 작가는 자신의 지인 중 두 명이 도박으로 운명을 달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박판에서 폐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희생되어 돈만 추구하다 도박판에서 몸과 마음을 탕진하는 현실에 대한 경고의 매세지를 주기 위함이기도 하다. 도박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모든 것을 파멸시킨다. 수많은 도박중독자들이 가족들을 피해 도망다니고 이혼당하며 몇몇은 비참하게 자살을 선택하며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도박판에서 과연 승자란 존재하는 것인지 지은이 김진명은 우리에게 묻고 있다.
2. <도박사> 내용
무교는 실종된 동생을 구하기위해 네팔의 에베레스트를 찾는다. 무교는 동생이 이 곳에 왔다가 실종되었기때문에 등반도중 실종되었다고 판단하여 수색을 시작한다. 하지만 동생은 사실 도박중독자였다.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잃고 최후에 하얀 눈을 보며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 이 곳이었다. 그러한 동생을 찾기위해 사비를 들여 계속 수색을 하고자 하던 무교는 빚이 계속 늘어나면서 그녀마저 구렁텅이에 빠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이 때 우연히 만난 서후라는 청년이 무교를 도와준다. 도박장에서 도박을 통해 큰 돈을 얻은 서후는 무교의 빚을 갚아준다. 사실 서후는 도박의 강자로 전설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그도 이 곳에 자살하기 위해 찾아왔다. 서후를 믿고 도박자금을 대주다 일이 꼬여 세상을 떠난 친구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으로 이 곳을 찾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무교를 만나면서 큰 도움을 주게되고 서후도 다른이에게 좋은 일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
서울로 돌아온 무교는 강원도 어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서후를 다시 만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참고 자료
http://www.casinomagaz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