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자국과 경남 풍경
- 최초 등록일
- 2008.03.1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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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토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고성 공룡발자국보러 답사를 갔다와서 레포트를 쓴 자료입니다. 사진도 많고 매우 열심히 했습니다. 98점A+ 받을 수 있었을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도움 많이 됐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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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룡의 흔적과 경남 고유의 풍경을 만나보고 와서...
-학교 -> 구마고속도로-> 사천IC -> 3번국도(사천만) ->덕명리-
4월 13일 오전 9시 나는 <국토의 이해>수업의 오리엔테이션으로 공룡 발자국과 경남 고유의 풍경을 찾아 삼천포쪽으로 답사를 가게 되었다. 3년만에 학교에 복학해서 장학금을 받아 볼 요량으로 좋아하던 술을 자제하면서 나름대로 학업에 열중했던 나에게는 이번 답사가 수업의 연장선이라는 개념과 함께 오랜만의 야외로 나가는 소풍이라는 느낌으로 찾아왔다. 이런 느낌을 가지고 학교를 출발해서 주위의 경치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이야기 하다가 현풍 휴게소에 들러서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또 주위 경치를 구경하며 즐겁게 소담을 즐기고 있던 사이에 버스는 벌써 마산과 사천IC를 지나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남북을 잇는 중요한 도로를 설명하면서 언급했던 3번 국도를 타고 덕명리로 향하고 있었다. 3번국도 옆으로는 댐 영향으로 바다 염도의 농도가 낮아져서 생태계의 변화를 겪었다는 사천만이 보였고, 그렇게 정신없이 주변을 구경하던 중 어느새 덕명리 해안에 도착했다.
-덕명리 해안 -> 공룡 발자국 화석 -> 상족암 -> 점심-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열심히 달려 드디어 공룡발자국화석으로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덕명리 해안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퇴적암 위로 화산암(주상절리)이 위치해 있는 희귀한 바위였다. 하지만 감상도 잠시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서 물때를 놓칠 수 있었기에 물때가 지나기 전에 공룡
발자국과 수업시간에 배운 여러 가지 자연풍경을 보아야만 했다.
가장 먼저 눈에 뛴 것은 역시 공룡 발자국이었다. 초식공룡의 발자국으로 보이는 거대한 자국을 실제로 보니까 7천만 년 전 한반도를 지배했던 지금도 어딘가에서 살아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고 비록 발자국이지만 그들의 흔적이 아직까지도 남아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였다. 하지만 요즘 관광객이 많이 늘면서 7천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발자국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그들의 흔적들 점차 훼손되고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에 그들의 뒤를 이어 현재를 살고 있는 생물체로서 아쉬움을 느꼈다.
<암맥> <연흔>
공룡 발자국을 보고 시간에 쫓겨 뛰어가다시피 하던 중 수업시간에 많이 봤던 바위 덩어리가 보였다. 암맥이구나 생각하고 보니 그제야 주변의 돌들은 평평하고 높이가 일정하게 되어있는(파식대) 반면에 암맥만 돌출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자세히 가서 살펴보니 색깔도 조금 더 밝은 빛을 띠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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