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 인간과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7.12.0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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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중간 자신의 견해를 넣고 최종 마무리로 자신의 견해로 마무리 한 내용.
본문의 인용을 다른 리포트들과 틀리게 구성함.
목차
1. 도입부
2. 배경
3. 인간으로서의 공자
4. 개혁가로서의 공자
5. 마무리 견해 (새로운 공자와의 만남은...)
본문내용
공자. “그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보고 싶다. 내가 미약한 지식으로나마 알고 있었던 공자는 멍청이와 게으름뱅이를 용서하지 않았다. 그러하기에 그의 제자들 역시 어디서나 인정받았으며 그의 학설과 능력은 더욱 높이 평가받았다. 마치 지금 강남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학원 강사처럼 많은 학생들이 돈을 보따리로 들고 찾아와 양계장의 닭장마냥 좁은 강의실에 앉아 강의를 듣듯이 많은 제자들이 찾아와 그에게 배움을 갈구했으니 말이다. 그런 수많은 제자들 중에 그는 어떻게 훌륭한 제자를 알아볼 수 있었을까? 그 궁금증은 다음의 공자의 말에서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신체 중에서 눈동자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다. 눈동자는 악을 감추지 못한다.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눈동자를 바라보라.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인격을 감출 수 있겠는가?”
이러한 가르침에서 보이듯이 그는 교사로서 학문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의 진지한 지적 관심을 꽤뚫어보고자 했으며, 그러한 이들에게 진정한 가르침을 줄 수 있다고 호소하는 힘을 가졌음에 틀림없었을 것이다. 또한 그 시대의 어떤 교사도 그처럼 문학, 역사 및 철학에 대한 수준 높은 공부의 기회를 제공한 사람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공자는 합리적인 이성을 신뢰하였고 인간의 평등 및 협동사회의 인념을 제시함으로써 그 당시의 참담한 현실을 구제하려고 하였던 개혁가였으며, 그 사상의 기본원리는 오늘날 민주주의 원리와 상통한다 생각했다. 바로 이 때문에 오늘날에도 공자사상의 현대적인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도 계속 포기 되지 않는 것 같았다.
허나 이 책에서는 유교의 본질을 권위와 위선으로 보고, 옛 성인을 이상으로 삼고 살아가는 복고적인 인간으로 공자를 묘사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미래보다는 과거를 지향하고, 창조보다는 답습을 도모하는 것이 공자의 전모라고 생각하게 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공자는 살아 숨쉬는 인간이 아니라, 단지 가장 완벽한 경전의 ‘진실’말을 아랫사람에게 하달하는 충실한 전수자에 불과하다. 게다가 자신에게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토론을 원천 봉쇄하는 유교근본주의자이다.
참고 자료
공자 - 인간과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