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인간은 무엇을 먹고 살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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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면-인간은 무엇을 먹고 살았는가
목차
1. 중국의 면
2. 한국 속의 중국 면
본문내용
1. 중국의 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없이 면을 대한다. 라면, 국수, 냉면, 자장면, 스파게티 등등 면은 부담 없이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이다. 그 면의 발상지인 바로 중국이다. 그런데 조사해보니 중국의 면이라는 용어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면과는 약간 다른 의미였다. 한대(漢代)에 밀이 중국에 들어오고, 여기서 얻은 밀가루를 면(麵)이라 하였고 면으로 만든 제품을 통틀어 떡이라 했다고 한다.
중국의 분식은 원래 병(餠)과 이(餌)로 나누어지고,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것을병(餠), 그 외 곡류(조, 기장, 수수, 콩 등)로 만든 것을 이(餌)라고 한다.
떡에 대하여는 명나라 왕삼빙의 “고금사물고”를 보면 “잡기에서 말하기를 면으로 만든 것을 모두 병(餠)이라 한다. 따라서 불에 구운 것을 소명, 물에 담근 것을 탕병, 찐 것을 증병이라 한다. 이들은 한, 요대에 비로소 나타난 말인 것 같다”라고 쓰여 있다 한다.
가루붙이 음식 조리법이 점점 더 발달하면서 밀가루에 간수를 넣고 만든 반죽을 양손으로 면판 위에 치고 잡아당겨 면발을 가늘고 길게 뽑아내게 되었다. 이런 면발을 화북지방에서는 라면, 화남지방에서는 타면이라 한다. 결국 라면은 밀가루 반죽을 길게 한 줄로 뽑아낸 면을 일컫는 것이죠. 면리는 중국의 남송 대에 크게 유행되어 오늘날에까지 떡과 면을 즐겨 먹는 식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면 요리는 중국을 원조로 하여 멀리 이탈리아까지도 전해지게 된다. 국수를 먹는 민족의 분포를 살펴보면 아시아에서는 원조국인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베트남에서 많이 먹고 있습니다. 면을 즐겨 먹는 습관은 흔히들 아시아 문화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