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현각스님의 살아있는 金剛經’을 보기전에 금강경이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조사를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나온 금강경이란것은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 있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듯이 금강경은 불교 공사상의 근원이 되는 반야경전이다. 고집멸도를 벼락으로 끊어 집착에서 벗어나 해탈에 이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금강경은 이렇게 간단한 말로 요약할만큼 그리 간단한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현각스님께서는 불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주셨고 나 역시도 그 동영상을 보면서 절로 탄성이 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2회의 초반에서 현각스님께서는 한국에서는 보살을 여성불자만 그렇게 부른다고 하였는데 보살의 진정한 의미는 깨달음으로 향해가는 우리 마음의 성품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대목에서 뭔가가 내 머릿속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냥 간간히 생각하던 것에 대한 해답이 나와서일까 우리는 마음속의 모양이나 색깔을 볼수가 없다. 그렇기에 모양이나 그림을 방편으로 보살이라는 우리 마음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이다. 나 역시도 보살이란 그냥 중생을 지칭하는 말인 것으로 이해했었지만 이 금강경을 보고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진리를 추구해 가면서 고통받는 중생을 한명이라도 버리지 않고 구해내려는 마음 또한 그것을 향해가는 서원인 것이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생명에게 자비를 베푸는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현각스님은 역설하셨다. 한강, 하드슨 강에 떨어지는 빗물이나 빈라덴 혹은 자신이 모두다 같은 중생이요 자비의 대상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중생들이 자신이 고통받는것을 싫어하듯이 작은 컵에 담겨있는 물 안에서 사는 아메바 조차도 레몬즙과 같은 약간의 고통만 주어도 그것을 싫어하며 멀리한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모든생명에게 통하는 ‘우주와 같은 자비’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