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깔있는 책들 (전통상례)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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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상례 - 빛깔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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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례의 의례적 특징과 의미 - 죽음은 사람이 태어나서 거쳐야만 하는 마지막 의례이다. 다른 의례들은 통과 의례를 거치는 당사자가 어느 정도 의례의 주체 노릇을 하는 것이 예사이다. 상례는 삶을 마감하는 순간부터 이루어지는 의례이므로 당사자가 의례를 주체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자연히 상례는 의례를 거치는 당사자가 아닌 살아남은 자들에 의해 치러진다는 특징을 지닌다.
삶에서 죽음의 순간까지 - 나는 데는 차례가 있지만 죽는 데는 차례가 없다. “죽음에는 노소가 없다” 는 옛말이 잘 반영하고 있다. 생명의 출생은 어느 정도 예정일을 잡을 수 있으나 죽음은 뜻밖의 순간에 불쑥 찾아온다.
주검(송장,시신)과 영혼 그리고 저승사자 - 죽음이란 영혼이 몸을 떠나는 것으로 인식된다. 즉 저승사자가 망자의 영혼을 데려갔다고 여기는 것이다.
상주가 감당해야 할 의례들 - 혼백(영좌), 성복, 성복제, 문상받기
출상 전야의 빈 상여 놀이 - (빈 상여볼이, 대돋움, 대드름, 댓도리 라불림)
다음날 있을 운구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며 상두꾼들의 동원력을 점검하여 내일의 운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다시래기의 웃음과 민중의 슬기 - (거짓 상주 놀이-거사 사당 놀이-상여 놀이)
유교적 가치관에 따라 식음을 절제하고 삼 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며 망자와 더불어 죽음의 생활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별의 슬품과 고통을 웃음과 신명으로 바꾸어 놓는 이들 놀이를 산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슬기로 보인다.
장례 행렬과 장례 풍속의 변모 - 영결식(마지막 제사)을 한다.-바가지를 깬다.(일종의‘양밥’)-관을 상여에 안치-발인제를 한다.(마지막 제사)-가족들에게 인사-묘로 이동
*풍속의 변모-영구차로 주검을 운반하는 것, 유월장 등등
상여와 영여의 세계관적 상징성 - 영여 = 죽은 이의 영혼,
상여 = 주검을 운반하는 가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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