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단턴의 자유론, 마더구스의 이야기를 통해 본 프랑스민중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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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을 단테로 지었으나, 작가는 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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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역사라 함은 인간이 거쳐 온 모습이나 인간의 행위로 일어난 사실이나 그 사실에 대한 기록이라 한다. 하지만 이 역사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기록되어왔으며 언제나 강한자의 입장에서 기술되어 왔다. 단턴은 기존에 기술되어왔던 “계급 구조 상층의 역사”를 살펴 본 다기 보다 “계급구조 하층의 역사”를 통해 그 시대 사회를 살펴 보려했다. 특히 1장 <<농부들은 이야기 한다 : 마더구스 이야기의 의미>>에서는 당시 사회 약자계층의 고충과 빈곤을 토대로 만들어진 민담을 통해서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했는지를, 즉 어떻게 세계를 해석했고 세계에 의미를 부과했으며 감정을 불어넣었는가를 보여주려 하는” 첫 번째 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금부터 단턴의 아래로부터 보는 프랑스의 민중 역사를 다른 각도로 살펴 보도록하자.
우선 그가 사용한 “프랑스 적”이라는 개념이 애매하면서도 동시에 모호한 사용이 되어버렸다. 교활하고 약간 그로테스크한 면이 강조된 “프랑스적”인 민담을 통해서 단턴은 이 새로운 형용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민담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뽑아낸 이 “프랑스적”이라는 개념은 명료한 개념이라기보다는 주변 인접국가와 함께 비교선상에서만 쓰일 수 있는 개념으로 전락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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