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철학(아리스토텔레스)
- 최초 등록일
- 2007.11.1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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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리포트는 원시사유의 시대부터 소크라테스 이전까지의 철학과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누스의 철학을 정리한 것입니다.
심플하게 핵심만 정리한 것이니 필요하신 분에게 잘쓰였으면 합니다.
목차
1. 원시사유의 시대부터 소크라테스 이전까지의 철학
2.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시아
3. 플로티누스
본문내용
그럼 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을 살펴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론에서 그 핵심은 바로 ‘우시아(ousia)이다. 이 ’우시아‘는 플라톤의 ’이데아‘와는 달리 우리가 지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는 우리가 지각할 수 있는 것들만이 진짜 존재인 ’우시아‘이며, 플라톤이 얘기하는 우리가 지각할 수 없는 ’이데아‘는 우리의 추상물에 불과한 것으로 본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살펴보자면, ’우시아‘는 hekaston(각각), atomon(나누어지지 않는 개체), synholon(전체), tode ti(바로 이것)라고 말해 질 수 있다. hekaston은 진짜로 존재하는 것은 개별적으로 각각 떨어져 존재한다는 의미로, 입체의 윤곽에 의해서 다른 것들과 구별될 수 있는 것이 ’우시아‘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누어지지 않는 개체를 뜻하는 atomon은 우시아란 자를 수는 있지만 그것을 자르면 개체로써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불가분적인 존재라는 의미이며, 여기서 여러부분이 이루어져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의 synholon(전체)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것이 복합체(ousia)이고,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시아‘는 tode ti(바로 이것)이라고 특정해서 집을 수 있는 고유명사를 의미하게 되는데,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우주가 닫혀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플라톤의 우주도 닫혀져 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모두 우주를 완전한 구라고 생각함.) 우주가 닫혀져 있어야만 그 존재에 대해 정확히 집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조금 더 살펴보자면,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는 `우시아’라는 개념이 개별적인 존재자뿐만이 아니라, 전 우주의 존재 전체에 대해서도 해당하는 개념이며, 이러한 우주전체가 합쳐져서 하나로 향해가는, 즉 서로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향해간다는 그의 목적론이 성립될 수 있는 과정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