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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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 - 노자의 사상에 대해 알아본 레포트
목차
Ⅰ.서론
Ⅱ.본론 - 1. 道와 德
2. 人爲와 無爲
3. 도덕규범으로서의 無爲
4. 無爲政治
Ⅲ.결론
* 첨부 - 노자의 생애와 『노자』의 저자
본문내용
노자는 덕을 上德과 下德으로 구분한다. 둘의 차이점은 작위성의 여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상덕이란 바로 도에 합치되는 완전히 무위 ․ 무욕한 덕으로서, 그러한 덕을 지닌 사람은 덕 자체를 의식하는 일도 없고, 덕 있는 행동을 하되 그 행동은 아무런 목표도 없는 무의도적인 것이다. 하덕은 덕을 닦으려고 의식하고 덕이 옳고 좋은 것이기 때문에 덕행을 당연히 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억지로 행하는 것이다.
노자는 仁義禮知에 대해 유가에서는 훌륭한 덕으로 취급되지만, 이미 그것은 의식적인 행동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자에 와서는 진실한 덕이 아닌 하덕에 속한다. 아무리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행위도 일단 유의하기만 하면 그것은 덕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노자는 정해진 규범에 억지로 맞추어 나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세상을 더욱 어지럽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서로 간섭하지 않으면서 각자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상덕의 세계로 돌아가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덕을 실현한 인간은 “나는 세 가지 보물이 있어 간직하여 보존하고 있다. 첫째는 자(慈)이고, 둘째는 검(儉)이요, 셋째는 남보다 결코 앞서지 않는 것이다”
자(慈)는 인간의 본래적 존재형상에 뿌리하고 있는 직접적 심정으로서 사랑과 동정심의 마음을 가능케 하는 근원이다. 이러한 자는 합리적 원리에 기초하거나 분화나 차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이고도 무의도적으로 이루어진다.
2. 人爲와 無爲
인간은 하나의 생명체로서 그 생존을 위하여 여러 가지 욕구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의 가치판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하여 작위하게 되는데 노자는 이를 인위라고 하였다.
인위는 자연스러운 행위에 대립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연이라는 주어진 여건 속에 살면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세우고, 스스로를 자연과 대립시킨다. 즉 인간은 스스로를 하나의 주체로 파악하여 자연을 그와 대립된 하나의 대상으로 간주하게 된다.
참고 자료
『道德經』